제1401화
“흥, 사람을 괴롭혀? 너희가 그럴만한 실력이 있는지 봐야지!”
홍비운은 콧방귀를 뀌며 조롱하는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죽여라!”
그러나 이 무리들은 이미 싸움을 벌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명이 살해되었다.
“도련님, 힘내세요, 우린 오래 못 버틸 것 같아요!”
정씨 가문의 진신 절경의 남자가 앞을 보더니 표정이 더없이 굳어졌다. 필경 그들은 도범의 무리보다 수가 적을뿐만 아니라 진신 절경의 사람도 그들보다 적다. 게다가 초수미와 영씨 가문의 영진영의 실력이 너무 강해 수련의 경지처럼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그는 너무 걱정이 되였다.
“걱정 마, 내가 곧 도우러 올게, 저 연놈만 죽이면 다른 건 해결하기 쉬울 거야!”
홍비운은 차갑게 웃었다. 그가 보기에 그와 싸울 자격이 있는 사람은 도범과 초수영뿐이었다.
게다가 그는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전혀 개의치 않았다. 홍씨 가문의 사람이 죽으면 마음이 좀 아플 뿐, 정씨 가문과 루씨 가문의 생사는 그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눈앞에 있는 도범과 초수영을 죽이고 싶었다. 이 두 사람만 아니었다면 그의 동생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연놈이라니!”
자신을 모욕하는 것을 들은 초수영은 순간 화가 나서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초씨 집안의 아씨로서 이렇게 모욕당한 적은 없을 것이다. 너무 화가 난 그녀는 즉시 영기를 검에 모으더니 증오스러운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았다.
“허허, 아직도 인정 안 해?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람피다니, 연놈 아니면 뭔데?”
홍비운은 웃으며 여전히 경멸하는 표정을 지었다.
“죽을래!”
초수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검을 들이대고 참수했다.
휴-
순간, 무서운 영기가 날아오더니 검기를 품고 긴 참격을 이루었다.
“네 한 명으로 안 될 건데?”
홍비운은 이 모습을 보자 역시 차갑게 웃더니 칼을 휘둘었다.
휴-
그도 그녀처럼 영기를 날리더니 순간 중간에서 부딪쳤다.
쾅-
큰 소리가 나더니 상대방은 초수영의 공격을 빠르게 파괴하였고 그 영기는 약간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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