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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8화

다들 한 곳에 모여 하룻밤을 쉬었고, 안전을 위해 도범은 더 이상 도연 등을 단독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했다. 그렇게 초씨 가문의 사람들까지 합쳐져 70~80명이서 함께 앞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패쪽을 찾기 위해 모두들 될수록 일정한 거리를 두고 분산되어 함께 천천히 공륜산기슭으로 향했다. 홍영천의 수납 반지 안에는 보물이 엄청 많았다. 패쪽들도 있었고, 여러 가지 영초들도 있었고. 하지만 그를 가장 흥분시킨 건 홍영천의 연단로와 여러 장의 단방이었다. 단방들 중에 심지어 2품 단약의 단방도 있었다. 도범은 순간 마음속의 흥분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마침 그에게 2품 단약의 단방이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하던 중이었으니. 도범은 그 물건들을 모두 꺼내 자신의 수납 반지에 넣은 후 바로 홍영천의 반지를 버렸다. 나간 후 홍씨네 사람들이 홍영천의 반지가 그한테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면 엄청 골치 아플 거니까. 연속 3일간 도범 그들은 또 엄청 많은 패쪽을 얻었다. 그 과정에 그들은 적지 않은 루씨네와 홍씨네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도범 그들은 인정사정없이 그들의 물건을 빼앗고 사람도 죽였다. 시간은 아주 빨리 흘러 또 며칠이 지났고, 합류한 초씨네 가문과 도씨네 가문의 사람들도 갈수록 많아졌다. 그리고 매일 함께 지내면서 두 가문 간의 관계는 점점 화목해졌다. 더 이상 예전처럼 싸움과 강탈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위험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 다 같이 나서서 서로 도와주었다. 쿵쾅쿵쾅- 공륜산 아래에 다다를 무렵, 도범 등은 또 전방에서 전해오는 격렬한 싸움 소리를 듣게 되었다. "가보자." 도범이 손을 흔들어 일행을 데리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날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십여 명의 루씨네 사람들과 십여 명의 정씨네 사람들, 그리고 십여 명의 홍씨네 사람들이 스무여 명의 영씨네 사람들을 중간에 포위한 것을 보았다. 땅에는 많은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게 무슨 짓이지? 손 잡고 우리를 치겠다는 건가?" 진신경 초기에 달한 영씨네 한 소녀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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