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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0화

도소정의 말에 도연이 문득 크게 깨달았다. "그렇네요! 어쩐지 두 사람 분명 알게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커플이 되었나 했네요. 보아하니 도범 오빠가 착해서 초수영의 거짓말을 폭로하지 않은 거였네요. 그랬다간 초씨 가문에 시끄러운 일들이 들이닥칠 거니까." 도소정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가장 관건적인 건 그 홍씨네 사람들이 매우 포악하다는 거야. 특히 그 홍씨네 둘째 도련님과 큰 도련님의 천부적인 재능이 엄청 놀라우니까 최대한 미움을 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지." 그러다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내가 초수영이었도 홍씨네 둘째 도련님을 좋아하지 않았을 거야. 심지어 똑같이 도범 도련님에게 강제로 키스해 가면서까지 홍 도련님을 단념시키려 했을 거고." 이때, 도소정의 말이 끝나자마자 도범이 그들 앞에 와서 멈추었다. 그러자 뒤에서 쫓아오고 있던 7~8 명의 초씨네 사람들도 바로 멀지 않은 곳에서 추격을 멈추었다. "젠장, 큰일이네. 도씨 가문의 도련님이 왜 온 거야? 저 녀석이 진신경 중기의 강자인데." 초씨 가문의 한 남자가 도범을 보더니 안색이 순간 어두워졌다. 다른 젊은 소녀도 도범을 한 번 쳐다보고는 옆에 있는 사람한테 말했다. "초걸 오빠, 우리 그냥 포기합시다. 지금 이 상황은 우리가 이길 수 없어요!" 초걸도 속으로 많이 언짢긴 했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눈빛이 밝아져서는 멀지 않은 곳을 가리켰다. "저기 봐, 큰 아가씨야!" "잘됐다! 큰 아가씨가 왔어! 이번에 도씨 가문의 사람들이 제대로 망했어!" 초씨 가문의 한 남자가 흥분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큰 아가씨께서도 오시다니. 큰 아가씨는 진신경 후기의 강자로 우리 초씨 가문의 가장 대단한 천재인데, 도씨 가문에서 흰색 패쪽을 고분고분 내놓을 수밖에 없겠네." 전에 초걸을 설득했던 소녀도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표정으로 봐서는 이미 그들이 원하는 걸 손에 넣은 듯했다. 그런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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