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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4화

쿵- 무시무시한 굉음이 한창 지속되더니 루희와 셋째 장로의 편에 서 있던 사람들이 곧 참살되었고, 유독 루희만 중상을 입고 땅에 쓰러져 원한을 품은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남천도 중상을 입은 도무적을 들고 날아와 그를 땅에 버렸다. "왜? 도남천, 설마 나도 한바탕 모욕하고 나서 죽이려는 건 아니겠지?" 땅바닥에 주저앉은 도무적이 도남천을 노려보았다. "네 아들의 의술이 이렇게 뛰어났을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 네가 중독된 거라는 걸 알아차리고 해독제까지 찾아냈다니. 그만 아니었으면 오늘 이 가주의 자리는 틀림없이 나의 것으로 되는 건데.” "허, 그런 쓸모없는 생각은 집어넣으시죠. 내가 당신을 잡아 온 건 당신을 모욕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도씨 가문의 조상들 면전에서 당신과 같은 죄인을 죽이고 싶어서입니다!" 도남천이 웃으며 손에 든 보검을 높이 들었다. "죄인?" 그런데 이때 도무적이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난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세상은 원래 유능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르고, 주먹이 강한 자에게 발언권이 있는 거야. 내가 자네보다 강하면 내가 가주로 되는게 이치야. 왜 계속 자네에게 자리를 양보해야지? 왜 자네가 죽으면 자네 아들이 가주 자리를 물려받아야 하지? 나도 도씨 가문의 사람이야, 나도 가주로 될 자격이 있어!" "하하, 말을 못하면 모를까. 그럼 당신이 루희와 결탁하여 루희더러 우리 아버지에게 독을 타게 한 일은? 그러고도 유능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르는 법이라고 말할 자격이 있어?" 도범이 듣더니 냉소를 참지 못했다. "만약 당신이 성곡적으로 돌파하여 내 아버지보다 더 대단해졌으니 반란을 일으키는 거라면 뭐라 할 말도 없지. 하지만 당신은 더러운 수단으로 내 아버지를 해치고, 방금은 심지어 대장로까지 기습했지. 그런 비열하고 추악한 수단을 생각해 낼 수 있는 당신이 유능한 사람으로 될 자격이 있어?" "도무적, 당신 지금 무슨 뜻이야? 왜 당신이 쭉 가주 자리에 앉고 싶다는 뜻으로 들리지? 우리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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