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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7화

그리고 공물을 거의 다 준비한 후 서정과 둘째 사모님 영비가 도남천을 부추기고 뒷산으로 갔다. 뒷산에는 도씨 가문의 선조들을 묻은 묘지가 있었다. 묘지 맨 앞에 세워진 거대한 비석은 사람에게 장엄하고 엄숙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조상에게 드릴 모든 공물을 갖춰 놓은 후 도훈이 비로소 맨 앞으로 가서 조상을 향해 듣기 좋은 말들을 했다. 그러고는 마지막에 소리쳤다. "배례!" 다들 즉시 허리 굽혀 무릎 꿇고 절을 올렸다. 하나같이 표정이 엄청 진지했 다. 그런데 바로 이때 일부러 대장로 옆에 서 있었던 셋째 장로의 손바닥 위에 영기가 용솟음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셋째 장로가 바로 대장로의 등을 향해 공격을 날렸다. 줄곧 경각심을 높여 셋째 장로를 경계하고 있던 대장로는 뒤에서 날아오는 이상한 파동에 크게 놀라 즉시 사방에 얇은 영기 보호막을 응집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기 보호막이 막 응집된 순간, 셋째 장로의 공격은 이미 영기 보호막 위에 떨어졌다. 쾅- 무서운 굉음과 함께 영기 보호막이 곧 파괴되었고, 셋째 장로의 공격이 대장로의 몸에 떨어졌다. "풉!" 대장로는 순간 앞으로 날아가 선혈을 뿜으며 땅에 떨어졌다. "무슨 일이야?" 많은 사람들이 상황을 파악한 후 즉시 물러났다. "셋째 장로, 너......" 셋째 장로를 바라보는 대장로의 눈빛에는 두려움이 가득했다. 그가 줄곧 셋째 장로를 경계하고 있었고 방금 또 재빨리 영기 보호막을 응집했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했다. 비록 마지막에 부상을 입긴 했지만, 그리 엄중한 것도 아니고. 만약 도범의 귀띔이 아니었다면 도무적의 공격은 순간 그에게 떨어졌을 거고 차마 영기 보호막을 응집할 기회조차도 없었을 그는 아마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하하, 대장로. 생각지도 못했네, 경각심이 이렇게 높다니. 반응이 정말 빨랐어. 원래는 자네를 기습해 단번에 죽이려고 했는데, 먼저 보호막을 응집했을 줄이야." 셋째 장로가 하하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늦었어. 자네는 이미 부상을 당했고, 나는 더욱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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