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7화
“만약 두 분이서 진원단을 이용해서 종사후기 지경에 돌파하고 싶으시 거라면, 현실적이지 못 할 것 같네요.”
진명은 고개를 저었다.
“저희도 압니다.”
“저희는 그저 운에 맡겨보자 라는 심리로 한번 해보려는 거예요. 만약 저희 둘 중 한명이라도 레벨을 올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죠.”
“만약 저희 두 사람이 다 실패한다면, 그럼 운이 없는 저희를 탓해야죠.”
사현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사실 그와 사훈 두 사람은 진원단에 큰 희망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진원단은, 무사가 난관을 돌파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외에도, 레벨 안에서 실력이 상승하는 걸 도와주었다.
두 사람이 진원단으로 레벨이 올라가지 않아도, 적어도 레벨을 올리는데 훨씬 수월해질 수 있었다.
이것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진명은 마음이 흔들렸다. “제가 두 분의 레벨을 모두 종사후기 지경까지 돌파할 수 있게 해드릴 방법이 있습니다.”
“뭐라고요?”
“정말이세요?”
사현과 사훈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정말이죠.”
“만약 두 분이 명정그룹에 들어오신다면, 제가 두 분을 100% 종사후기까지 도달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진명은 조건을 걸었다.
“이건......”
사현과 사훈 두 사람은 어리둥절해서 서로를 쳐다보며 더 이상 침착을 유지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의 레벨은 이미 몇 년 전에 종사중기에 도달했기에, 난관을 돌파하는 건 최근 그들의 가장 큰 소원이었다.
진명의 제안에 그들은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진명을 의지하게 되면, 두 사람은 앞으로 분명 구속을 받을 거고, 자유를 잃을 것이다.
이건 두 사람의 초심을 잃어버리는 것이기에 망설여졌다.
10분 넘게 침묵한 뒤.
“진 이사장님, 저희 형제를 향한 애정은 감사드립니다.”
“단지 저희 형제는 자유롭게 사는 게 익숙해서, 도저히 제안에 응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현은 손을 모으고, 다시 한번 진명의 섭외를 거절했다.
“왜죠? 설마 두 분 종사후기까지 돌파할 생각이 없으신 건가요?”
진명은 경악한 표정이었다.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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