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6화
사실 부녀 세 명은 전부 오해하고 있었다. 진명이 전에 김진성 부인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던 건 완치시킬 수 있다는 뜻이었지만 세 사람은 진명이 최 교수처럼 부인을 살릴 수만 있지 완치는 못 시킨다고 여겼다.
김진성 부인은 전에 많은 명의들을 찾아갔지만 아무도 그녀의 병을 치료하지 못했고 심지어 의학계 전설인 기 선생도 방법이 없었기에 부녀 세 사람은 진명이 이번에 생명이 위태로운 김진성 부인을 살린 것으로도 이미 기적으로 그들은 더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았다!
“사모님, 괜한 걱정을 하시는 겁니다! 사모님 병은 이미 완치가 되었고 앞으로는 갑자기 쓰러지거나 허약한 몸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은 없을 겁니다!”
바로 이때, 진명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는 공법을 거둔 채 웃으며 걸어왔다.
방금 전의 자아 치료로 진명 체내에 있던 한기는 거의 다 없어졌고 무술 수련도 전화위복으로 병목 현상을 벗어나 후천 절정의 경지까지 도달했다!
“네? 제 병이 완치됐다고요? 제가 잘못 들은 건 아니죠?”
깜짝 놀란 김진성 부인은 멍한 얼굴로 진명을 쳐다보며 귀를 의심했다.
“그러게요, 진명 씨 농담하시는 거 아니죠?”
김진성 등 세 사람도 깜짝 놀랐고 곁에 있던 최 교수와 호 집사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진명을 쳐다보았다!
“농담이 아닙니다! 믿지 못하시면 사모님 피부색을 잘 관찰해 보세요.”
진명은 김진성 부인의 팔을 가리키며 말했고 사람들은 이내 김진성 부인의 피부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피부는 여전히 하얗지만 예전처럼 창백한 모습이 아니라 건강한 붉은색도 보였으며 탱탱한 피부는 보통 사람들과 다름이 없었다.
“사모님, 제 추측이 맞는다면 사모님은 예전에 몸에 한기가 많아서 손발이 늘 차가웠을 겁니다. 지금 한 번 만져보세요, 사모님의 손과 발이 정상 온도로 돌아왔을 거예요.”
진명은 웃으며 말했다. 그의 말에 김이슬과 김욱은 재빨리 어머니의 손과 발의 온도를 체크했고 심지어 김진성도 참지 못하고 부인의 손을 잡았다. 보통 사람과 똑같은 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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