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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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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7화

풉! 진명은 피를 뿜으며 뒤로 날아가다가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고 손에 있던 원기단들도 바닥에서 구르고 있었다. “아빠, 지금…” 임정휘에게 맞아 피를 토하고 있는 진명을 보자 임아린은 마음이 아팠고 순간 참지 못하고 진명에게 달려갈 뻔했지만 사기꾼인 진명이 지금까지 그녀를 속이고 이용했다는 생각에 결국 아픈 마음을 억누르고 고개를 돌려 진명을 무시했다. 진명의 마음도 차갑게 식어갔다. 임정휘에게 한 방 맞은 건 아무것도 아니지만 임아린의 싸늘한 태도에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팠다. “진명, 네가 예전에 나의 아버지를 구해준 적이 있어서 봐주는 거야! 근데, 네가 앞으로 계속 아린이에게 집적거리면 그땐 절대 이 정도로 끝내지 않아!” 임정휘는 차갑게 경고를 했다. 그는 방금 전에 가볍게 한 방 날렸을 뿐 힘을 쓰지도 않았다. 그게 아니었다면 진명은 지금 죽거나 폐인이 됐을 것이다! “쿨럭… 제가 임 씨 어르신을 구해드린 걸 기억하긴 하시네요! 아저씨, 어르신, 저는 제가 임 씨 가문에 한 점 부끄럼 없이 떳떳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단 한 번도 임 씨 가문의 이익에 위협을 주는 일을 한 적이 없고 임 씨 가문에 빚진 것도 없습니다. 전 두 분의 인정을 받고 싶어서 특별히 상급 원기단 400알까지 준비했는데, 두 분 어떻게 저한테 이럴 수가 있나요?” 진명은 비참하게 웃으며 진심을 담아 말했지만 임정휘는 여전히 쌀쌀한 표정이었다. “말은 참 예쁘게 하네!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네가 제일 잘 알겠지!” “있은 적도 없는 일로 이렇게 증거도 없이 저를 아린이 납치 사건의 배후로 몰아가는 건가요? 참 웃기네요!” 어느새 진명의 얼굴에는 화난 기색이 역력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억울한 죄를 뒤집어쓴 진명은 마음이 복잡했다. “증거가 있든 없든 넌 의도가 불순한 거야, 이건 네가 자초한 일이야!” 임정휘는 붉으락 푸르락한 얼굴로 언성을 높였다. 이 모든 일은 그의 일방적인 추측으로 진명이 말한 대로 증거는 없었기에 마음이 조금 찔리기는 했지만 태도만큼은 여전히 강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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