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화
그때가 되면 후 도련님이 다른 사람의 힘을 조금 빌린다면, 진명을 교도소로 보낼 수도 있어!
“가혜야, 너무 걱정하지 마. 신고를 하겠다면 하게 내버려 두면 돼!”
“얼마나 대단한 실력인지 궁금하네.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진명은 그를 멸시하며 피식 웃었다.
이 시대에 법은 아이들 놀음이 아니다. 경찰도 법에 따라 일을 처리할 것이며 아무 사람이나 함부로 잡지 않는다.
후 도련님의 말은 이가혜와 같은 시민들에게 먹힐 수 있을지 몰라도 진명에게는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진명도 대단한 인맥을 소유하고 있다. 후 도련님이 야비한 수법으로 다가오면 그것은 죽음으로 향하는 길이다!
“자식, 난 이미 너에게 기회를 줬어. 네가 기회를 잡지 않은 거야. 내 탓을 하지마!”
후 도련님은 난폭하게 말을 하고 신고할 준비를 했다. 진명에게 자신을 건드린 후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싶었다!
그때, 다급한 발자국 소리가 후 도련님의 행동을 멈추게 했다.
“누가 감히 내 호텔에서 소란을 피워?”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
화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뒤이어, 40대가 되어 보이는 슈트를 입고 기세등등한 남자가 건장한 부하 5명을 거느리고 큰 발폭으로 룸에 들어왔다.
진명과 2명의 경호원이 싸움을 하던 중 룸 안에 있는 문을 부숴 호텔에 있는 종업원을 놀라게 했다.
중년 남자는 종업원들이 호텔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보고를 듣고 여러 명의 부하직원과 함께 다가왔다.
“누가 문을 부쉈어?”
“당장 나와!”
중년 남자가 차갑게 말을 하고 싸늘한 눈빛으로 진명과 그의 일행의 몸을 훑었다. 살기가 가득한 눈빛에 보기만 해도 무서워졌다.
중년 남자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서운 기세에 강선희와 이가혜는 자신도 모르게 몸서리를 쳤다. 중년 남자의 눈을 쳐다볼 용기도 없었다.
진명과 후 도련님 두 사람만 예외였다.
무예가 대단하고 담이 큰 진명은 상대방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세도 두렵지 않았다.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후 도련님도 그의 기세가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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