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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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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화

물론 그녀는 사촌 언니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 한 사내를 집에 들여 여직껏 쫓아내지 않는 것은 분명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서로 호감이 있는 두 사람을 그녀가 중간에서 도와주어 인연을 맺어준다면 나쁠 것도 없다. 무예도 배우고 일석이조이다! “나는 그냥……” 진명은 자신이 종사 지경에 도달할 만큼 강자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려고 하였으나, 이내 생각을 바꿨다. 만약 하소정이 진실을 알게 되면 그녀가 도와준다고 했던 일은 허사가 될 게 아닌가! “응, 맞아, 난 종사 지경에 도달한 무사지!” 진명은 양손을 등에 쥐고 뻔뻔스럽게 말했다. 하소정의 제의에 마음이 설렜다. 만약 하소정의 도움으로 임아린에게 구애하는 일이 성공된다면 그야말로 큰 소망을 이룬 셈이다. 하지만 무사 출신이 아닌 자신이 어떻게 무예를 가르칠지 그게 더 큰 고민이었다. “도대체 동의를 할 거예요? 말 거예요?” 하소정은 진명이 거절할 가봐 다그쳐서 물었다. “소정아, 강성 시 명문가 중에 무예를 익힌 고수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 “4대 가문 중 하나로써 임 씨 집안에도 뛰어난 수련법이 있을 거야” “넌 임 씨 집안 아가씨인데 왜 오히려 나한테서 무예를 배우려 해?” 진명은 매우 의심스러웠다. 그는 최근에 많은 무인들을 만났다. 많은 명문가와 세력들은 모두 자기만의 무예 고수들을 길러내고 있었다. 임 씨 집안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암암리에 임아린을 보호하는 몇 명의 보디가드들만 봐도 모두 무예 고수로서 각자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다만 임아린과 하소정이 임 씨 집안 무예를 익히지 않은 점에 대해 이해가 안 갔다. “임 씨 집안의 무예 공법은 열양결이라 여자가 수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의 성은 하 씨이지 임 씨가 아니에요, 임 씨는 외인에게 전수하지 않아요” 하소정은 입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그의 아버지를 비롯한 하 씨 집안은 관료 집안으로서 세력이 강한 대가족이 아니며 전수할 만한 공법도 없었다. 임 씨 집안의 공법은 그녀에게 전수할 수 없으니 수련할 수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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