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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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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6화

“네, 알겠어요!” 송대철의 지시를 들은 송환희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런 뒤, 재빨리 연회장 벽에 붙어 있는 경보기를 향해 걸어갔다. 송 씨 가문 같은 대가문에서는 가문 내부의 안전을 위해 여러 장소에 경보기를 설치해 두었다. 보통 가문 내에서 어떤 변동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경보기를 통해 가문 내의 강자들을 모조리 소집을 하게 된다. “아…” 이 상황을 본 송철은 말을 하려다가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는 진명의 성품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송 씨 어르신에게 좀 더 시간을 주어 치료를 계속하도록 하고 싶었다. 그러나 송대철과 송환희는 진명의 치료를 믿지 않았다. 송대철은 송환희에게 가문 내의 원로 고수들과 강자들을 모두 소집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렇게 그들은 진 대표와 대립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되면 상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를 생각하니 송철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머릿속이 그만 새하얘지고 말았다… 그때, 송환희는 빠르게 경보기를 누르기 위해 경보기를 향해 다가갔다. 하지만 그녀가 버튼을 누르기 전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고 말았다. “그만해!” 갑자기 송 씨 어르신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는 눈을 번쩍 뜬 채, 매섭게 송환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은 매우 강렬하게 빛이 났다. 그러더니 몸이 한층 더 강해지면서 전존 중기에서 전존 후기로 단숨에 경지가 상승했다. 훅! 그와 동시에 진명은 깊은 숨을 내쉬며 기운을 수축시키고, 송 씨 어르신의 치료를 멈췄다. “할아버지, 깨어나셨군요!” “괜…괜찮으신가요?” 송 씨 어르신이 갑자기 깨어나자 송철과 송환희는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다. 특히 송 씨 어르신은 적시에 외쳐서 그녀가 경보 버튼을 누르는 행동을 멈추게 만들었다. “난 괜찮아…” 송 씨 어르신은 고개를 저으며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그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가득 맺혀 있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은 듯했지만, 입에서 단어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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