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8화
“알겠습니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맹 씨 어르신의 처벌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니 맹 씨 어르신과 몇몇 맹 씨 가문 원로들이 정말로 반성하고 있다는 게 분명했다.
맹휘준으로부터 자세한 상황을 알게 된 진명은 비로소 안심이 되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잠시 생각한 뒤 한 가지 조건을 덧붙였다.
“또 하나 요구할 게 있어요.”
“우리 양쪽이 협력하게 되면, 앞으로 이 일을 도련님이나 지영 씨가 전적으로 맡아줬으면 해요.”
“다른 사람들, 특히 맹 씨 어르신을 포함한 원로 어르신들은 회사 일에 간섭하거나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만약 이 규율을 어긴다면, 언제든 협력을 취소할 거예요.”
진명은 맹휘준을 바라보며 말했다.
처음에 맹 씨 어르신과 몇몇 원로 고수들 태도는 오만해도 너무 오만했다!
진명은 맹휘준과 맹지영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다.
비록 지금 그들이 반성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뢰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안정성을 보장받기 위해, 맹휘준의 전적인 책임 하에 협력을 진행하고 싶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간섭해 명정 그룹의 분사에 불필요한 손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진명은 맹지영과의 짧은 시간 동안의 교류에서 그녀의 재능과 성실함을 확인했다. 호텔에서 맹지영의 간절한 설득 덕분에, 진명은 맹 씨 가문과의 협력을 재고하게 되었다.
또한, 어제 맹지영은 진명과 송 씨 가문과의 약속을 하루 연기시키면서 맹 씨 가문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였다.
이 모든 행동은 맹지영의 뛰어난 상업적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진명은 맹휘준이 바빠서 일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맹지영이 대신 전적인 책임을 지길 바랐다!
즉, 진명은 현재 맹 씨 가문 내에서 신뢰하는 사람이 맹휘준과 맹지영 단 두 명밖에 없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신임할 수 없었다.
……
“네. 알겠어요.”
“진 대표님께서 말하신 요구 사항들을 모두 받아들일게요.”
“앞으로 우리 맹 씨 가문과 명정 그룹의 협력은 저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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