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8화
"좋아, 너무 잘됐어!"
진명이 두 씨 어르신에게 묶인 것을 보고, 범소는 얼굴에 화색이 가득하였다.
이 기회를 틈타 그는 순식간에 문까지 달려갔다.
호텔의 지형을 잘만 이용하면 그는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가 방 밖으로 나가기만 한다면, 아무리 실력이 강대한 진명이라 할지라도 그를 잡을 수는 없을 것이라 확신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그의 기대와 달랐다!
그 순간, 그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건 너희들이 자초한 일이야!”
“죽고 싶다면 할 수 없지, 받아라! 지풍법!"
진명의 눈가에는 살기가 스쳐 지나갔다!
범소가 도망치는 것을 보며, 그는 범소가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범소가 도망가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서 씨 어르신과 범준 부자가 범소를 보내 자신을 공격하게 한 것은 너무나도 불쾌한 일이었다!
만약 그가 이렇게 쉽게 범소를 놓친다면, 이후 그들은 더욱 기고만장 해져 진명에게 달려들려고 할 것이다!
진명은 한 걸음 물러나 두 씨 어르신의 공격을 피하였다.
그런 뒤, 두 손을 모아 자신의 가장 강력한 기술인 지풍법을 사용했다. 그의 손에서 나오는 영기는 수많은 기류를 형성하며 강력한 토네이도로 변해 두 씨 어르신과 범소를 덮쳤다.
"뭐야? 이게 무슨 기술이지? 이렇게 강력할 수가..."
지풍법의 강력한 기운을 느낀 두 씨 어르신과 범소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두 씨 어르신은 진명의 레벨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진명이 방금 전 자신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진명이 바로 방어 법보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러나 지금, 진명이 사용한 지풍법의 파워는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 그는 여전히 진명의 실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진명이 지풍법이라는 강력한 묘수를 갖고 있을 줄은 전혀 예쌍하지 못하였다!
그가 만약 부상을 입지 않았더라면, 그는 강대한 자신의 실력으로 어느정도 지풍법을 막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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