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1화
“남 씨, 나와 같이 갈 건가?”
“아니면 계속 남부에 남을 텐가?”
영락이 물었다. 그는 잠시 진명을 상대하는 일을 제쳐두기로 하였다.
“저는…”
남 씨 어르신은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이내 곧 결정을 내렸다.
“난 서부로 가도록 하지.”
“서부의 서 씨와 좀 친분이 있어. 난 우선 그 집에 가서 몸을 피한 후, 상처부터 치료를 해야겠어…”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중부에서 만나도록 하지.”
남 씨 어르신이 말했다.
그는 8대 악인 중의 마존과 영락 두 사람과 결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덕화와 남부 무용팀은 쉽사리 그를 놓아줄 것 같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가능한 한 빨리 남부를 떠나고자 하였다!
중부에 가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중부에 대한 연고가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연고도 없는 중부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다.
게다가 중부 무용팀은 천해 시 무용팀 중 단연 가장 높은 실력을 갖고 있다. 만약 그가 중부 무용팀의 눈에 뛰어 체포라도 당한다면, 그것만큼 최악의 상황은 없을 것이다.
중부에 가는 것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렇기에 그는 연고가 있는 서부로 가서 우선 상처를 치료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의 부상이 완쾌된 후에 그는 서 씨 어르신의 힘을 빌어 당 씨 가문을 상대하고자 하였다.
그렇게 되면, 그는 방법을 강구하여, 당 씨 가문의 손아귀로부터 남우주를 구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가 한순간에 길바닥에 나앉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당 씨 가문과 진명의 합동 공격 때문이다!
그는 이 모든 원한을 갚기 위해 반드시 진명과 당 씨 가문을 무너뜨려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물론 진명의 공력은 매우 기괴하고, 예측할 수 없기에 그는 혼자만의 힘으로 진명을 상대할 수 없다고 결론을 지었다!
그렇기에 그는 천면성과 영락의 힘을 빌려 진명과 당 씨 가문을 상대하고자 하였다!
“마음대로 해!”
“네가 나와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하니, 난 이만 가보도록 하지!”
영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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