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화
“이게 고대의 연단술이군요!”
“오늘 정말 별 걸 다 보네요!”
서씨 어르신은 허허 웃으며 진명을 보았다.
서준호과 서윤정 그리고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오늘 들어만 봤던 신비로운 연단술을 처음 보니 정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과찬이세요, 이건 그냥 제 하찮은 기술일 뿐, 별로 보잘 것 없습니다......”
진명은 얼굴이 빨개지며 칭찬을 듣자 어쩔 줄 몰라했다.
모두가 추측했던 것처럼 그는 방금 약을 달이려던 게 아니라 단약을 만들 고 있었다.
일반 약에 비하면 단약의 효과가 몇 배는 더 뛰어났고, 약의 성분은 더 톡톡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연단술을 해본 게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 불 조절도 잘 못 해서 결국 뚝배기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단약이 만들어져서 다행이지, 잘 안됐다면 그는 이 귀한 약재들을 낭비하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할 뻔했다.
“서씨 할머니, 이 단약들을 갖고 계시다가 앞으로 매일 한 알씩 드세요. 그럼 손상된 신경이 빠르게 회복될 거고, 앞으로 절대 후유증도 남지 않을 거예요.”
진명은 서준호에게 하얀 옥병을 받은 뒤 약을 병 안에 넣고 당미숙에게 건넸다.
“그래요, 고마워요.”
당미숙은 감격스럽게 웃으며 진명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친구, 이번 일은 정말 너무 고마워요. 내가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서씨 어르신은 잠깐 뜸을 들이가자 수표를 꺼내 숫자를 채운 뒤 진명에게 건넸다. “이건 2백억이에요. 내 작은 성의이니 꼭 받으세요.”
“그러실 필요 없어요 어르신, 마음은 이미 받았으니 이 돈은 안 받을게요. 다시 넣어두세요.”
진명은 고개를 저으며 수표를 거절했다.
2백억이면 이미 적은 금액이 아닌데, 서씨 어르신과 서준호 및 사람들은 진명이 거절할 줄 몰랐어서 놀랐다.
“그건 안되죠!”
“저희 서씨 가문의 은인이신 걸요. 이 돈은 진료비라고 생각하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받으세요!”
서씨 어르신은 고집스럽게 말했다.
“어르신, 제 말대로 해주세요. 저는 이 돈을 받을 수 없어요.”
“저는 전문적인 의사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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