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7화 정말 불공평하다
사람들이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갓 데뷔한 신인이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자원을 얻다니 어마어마한 기세다!
채태현은 처음의 격동으로 점차 경직되면서 갑자기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요즘 그는 죽을 맛이다, 하루에 3,4 시간 만 자고 일할 때는 고도의 맑은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소은정이 말한 이 기회들이 그를 격동되지만 마음을 무겁게 했다......
설마 힘들어 죽진 않겠지?
소은정이 고개를 드리우고 시계를 보았다, 우연준이 적당할 때 앞으로 와서 사람들이 들리는 목서리로 작게 알려주었다: “소 사장님, 감독님과의 회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 일부러 채태현을 보러 온 게 아니었구나, 사람들이 깨달았다.
소은정이 고개를 끄덕이고 이곳에 더 이상 머물고 싶지 않아 바로 가버렸다.
태도가 아주 명확했다.
그녀는 기자들이 기사를 어떻게 쓸지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인터넷에 글이 올라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박수혁도 아무 말 없이 따라 떠났다.
채태현이 몸을 살짝 비켜 그들을 지나가게 했다.
그는 약간 함수를 했는데 행동에 깍득함이 묻어났다, 현장의 기자들은 똑똑히 보았다.
주인공과 대역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
박수혁이 억지로 웃음을 참았다, 밖에 내놓지도 못하는 대역이 소은정의 눈에 차는 게 신기한 일이다!
그가 몇 걸음만에 그녀를 쫓아가 눈썹을 치켜들고, “벌써 끝났어?”
소은정: “다음에, 오늘은 보는 사람이 많아서 우리에게 영향을 줘.”
박수혁이 실눈을 뜨고 가슴이 답답해나며 순간 숨이 막혔다.
소은정은 집으로 돌아갔다.
소찬식은 여유롭게 거실에 앉아 차를 마시며 영화를 시청하고 있고 소호랑은 옆에서 잠자고 있다.
소은정이 들어오자 소찬식이 주의를 돌렸다.
“오늘 박수혁이 널 찾으러 회사로 갔다며?”
행보가 작지 않았다, 소은해도 아는 걸 보면.
소은정이 한 마디 대답했다, 어자피 숨겨지지 않는다.
소찬식이 입술을 여미고, “요즘 박 가와 홍 가네 약혼한다는 소문 있던데 알고 있어?”
소은정은 모른다, 그렇지만 관심도 없다.
하지만 소찬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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