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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장

그녀는 화면 속의 뉴스를 보면서 숨이 거칠어졌다. 죽었다니? ...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죽을 수 있을까? 지난밤에 지혈까지 했잖아! 헬리콥터로 병원까지 데려갔고 응급처치를 바로 받았을 텐데 왜 살려내지 못했다는 거지? 설마 헬리콥터에서 난동을 피워 상처를 감은 거즈를 찢은 건가? 아니면 제때 병원에 도착했는데 의사의 치료를 거부한 건가? 코를 훌쩍거리던 그녀는 금세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무슨 일이 벌어졌든지 죽으면 그냥 죽은 거다! 의사는 위독한 환자를 구할 수 있지만 사망한 환자는 구할 수 없다! 어젯밤 그를 죽인다면 이제 해탈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왜 이런 결과에 마음이 아픈 거지? ! ... 포럼에는 이미 박시준 사망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고 각 언론매체는 관련 소식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 박시준에 대한 찬사: 전설의 종막! ——ST그룹: 박시준이 만든 비즈니스 제국은 이제 어디로 향할까? ——박시준: 그의 성공과 애고! ——박시준 죽음의 배후에 어떤 음모가 숨어있을까? ――4일 전 돌아가신 박시준의 친어머니, 지금은 박시준까지 따라가게 되므로 박씨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일련의 뉴스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든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박한은 계속 박시준에게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는 포럼에 떠도는 언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박한의 아내는 오히려 흥분했다. "당신, 혹시 당신 동생이 죽으면 우리도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을까요? 전에 유언을 작성할 때 어머님에게도 남겨줬다고 들었는데요? 이제 어머님도 돌아가셨는데 우리가 그 일부를 받을 수 있겠죠?" 박한은 아내의 말에 노했다. "어머님은 얼만 전에 돌아가셨고 이제 동생한테도 안 좋은 소식뿐인데 당신은 그런 것밖에 신경 쓰지 못하나요!" "그럼 제가 뭘 신경 써야 하나요? 이제 사람도 죽었는데, 그렇다고 제가 죽인 것도 아니잖아요!" 박한은 아내의 말에 중얼거렸다. "그럼 무슨 이유로 죽은 거지?" "일단 빨리 우진이 불러요!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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