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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장

마이크는 자신이 말을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손으로 입을 막았다. "너 들통났구나!" 진아연은 한숨을 쉬었다. "절대 아니야! 최근에는 우리의 가십거리에 대해 묻지 않았어." 마이크는 파란 눈동자를 굴리며 말했다. "확실해! 그 자식 주량은 나만큼 좋지 않아서, 술 먹을 때마다 취해 뻗는 건 걔였어. 전혀 나한테서 정보를 캘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그녀는 그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다. 단지 그가 얘기하지 않은 게 있거나 추후에 탄로나 게 될까 봐 걱정되었던 것 뿐이다. "만약 조지운이 베갯머리송사라도 하면..." 마이크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화제를 돌렸다. "시은이 말인데, 너 계속 무료로 도와줄 거야? 박시준에게서 수술비를 받아내지 않는 건 너무 큰 손해잖아!"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도와주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내 능력 밖이어서 그래. 시은의 상태가 좀 많이 심각해서, 이번 수술 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도 예측할 수 없어. 하지만 수술 전보다는 나을 거야." "만약 박시준이 상황을 모르고 계속 치료하면 시은이가 많이 고생하게 되잖아." 마이크는 아쉬워하며 말했다. "박시준은 비록 쓰레기지만, 시은이는... 내 말은 지능이 낮은 시은이는 그래도 귀엽고 예쁘잖아!" 그녀는 마이크의 말을 반박하지 않았다. 졸음이 다시 또 그녀를 찾아왔다. 집에 가서 자야겠어. 병원. 박시준은 침대 옆에 서서 시은이의 창백하고 초췌한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깨어난 후 상황이 나아지면 얼마나 좋을까. 어젯밤부터 오늘 수술 전까지 있었던 일을 기억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그는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알고 싶었다. 이때 심윤이 문을 밀고 들어왔다. 박시준은 그녀를 보며 말했다. "집에 가서 쉬세요! 시은이가 깨면 알려 드릴게요." 임신 중인 심윤의 배는 눈에 띄게 커졌다. 그는 그녀 뱃속의 아이가 싫었지만, 그녀가 시은을 치료해 준 것에는 매우 감사했다. 그가 보낸 사람은 아직도 김세연을 찾지 못했다. 마치 김세연이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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