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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1장

한 시간 후, 상민이의 새로운 이름이 드디어 지어졌다. ——진리 왜 상민이에게 이런 이름을 지어줬을까? 다들 어떤 이름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을 때 배유정의 아버지는 차라리 상민이라고 부르면 듣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쉽다고 했었지만 박시준과 진아연은 상민이라는 이름이 너무 평범하고 깊은 뜻이 없다고 생각해 결국 진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점심 식사 후, 진지한은 배유정의 가족과 시내의 별장으로 향했다. "아버님, 어머님, 유정이가 돌아오면 별장 집문서에 그녀의 이름을 쓸 생각이에요. 앞으로 자기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진지한은 별장으로 가는 도중 이들에게 먼저 말을 건넸다. 배유정은 그를 위해 아이 둘을 낳았는데, 이에 대한 보상으로 배유정에게 별장 한 채를 주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배유정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의 말에 선뜻 동의할 수 없었다. "나중에 유정이가 돌아오면 두 사람 얘기해 봐! 우리는 그냥 하룻밤만 쉬고 떠날 거야." 같은 시각. 박씨 별장으로 돌아가는 길. 현이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각한 표정을 살피면서 먼저 입을 열었다. "엄마, 아니면 제가 유정 언니한테 찾아가서 물어볼게요!" "네 오빠도 유정이가 어딨는지 몰라." 진아연은 궁금한지 아이한테 물었다. "그런데 어디 가서 찾을 생각이야?" 진아연이 배유정에게 연락할 때 배유정의 전화는 꺼져 있는 상태였다. 현이: "유정 언니는 친구와 함께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친구분한테 여쭤볼 생각이에요." 진아연: "그래! 곧 카페를 지나가게 되는데 네가 가서 물어봐. 혹시 아무것도 모른다면 더는 묻지 마. 유정이도 이제 어른이야. 그녀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한 거라 생각해." 현이: "네. 그럼 제가 가서 물어볼게요." 현이는 디저트 카페에 도착하자 바로 안으로 들어갔고 마침 한지윤도 카페에 있었다. "현이야, 뭐 먹을래? 내가 사줄게." 한지윤은 현이를 보자 바로 다가가 반겼다. 현이: "지윤 언니, 다름이 아니라 유정 언니의 행방을 묻기 위해 찾아왔어요." 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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