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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7장

"세연이의 연락처는 없지만, 아이 엄마한테 물어볼게요. 그리고 세연이 엄마가 이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죠. 직접 B국에 와서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이미가 놀랄 거라고 해서 찾아오지 않았거든요." 이미의 이모는 싱글벙글 웃으며 말을 이었다. "잠깐 기다려 봐요. 지금 바로 물어볼게요." 5분 후, 이미의 이모는 김세연의 전화번호를 보냈고 이미의 어머니는 김세연의 전화번호를 받자 물 한 모금 마시면서 김세연의 번호를 저장 후 바로 김세연에게 연락했지만 김세연은 낯선 번호라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무시했다. 이미의 어머니가 김세연이 전화를 받지 않자 계속 연락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을 때 김세연의 휴대폰은 또 울리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다름 아닌 그의 엄마가 전화해서 김세연은 바로 전화를 받았다. "세연아, 방금 이미의 엄마가 네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아마 방금 연락했을 거야..." "엄마, 왜 제 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알려줘요?" 김세연은 방금 걸려 온 전화를 생각하자 머리가 지끈거렸다. "왜 갑자기 저를 찾는 거죠? 엄마, 다들 뭐 하시려는 거예요?" "세연아, 왜 그리 긴장해? 이미의 엄마는 아마 네가 궁금해서 연락했을 거야. 아무래도 졸업도 하지 않은 아이니 말이야..." "저 어제 이미 씨와 만났어요. 그리고 얘기할 거라고 약속했는데 아직도 얘기하지 않았네요." 김세연은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그 사람 남자예요. 남자라고요." "아!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야?!" "엄마, 왜 제 말을 안 믿어요?" 김세연은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말을 이었다. "이미의 이모가 이쁜 여자아이라고 했어! 그리고 엄청 자상한 분인데, 이런 일로 엄마를 속이지 않았을 거야." 김세연의 어머니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을 계속해 이었다. "이따가 이미 어머님이 널 찾아오면 일단 물어봐. 엄마는 이미가 여자아이인데, 남장으로 꾸며서 그런 거라 생각해." "엄마..." "무조건 서로 오해했을 거야! 세연아, 네가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지 않으면 엄마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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