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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8장

위정은 들어온 후 진아연에게 미안해하며 입을 열었다: “아연아, 박시준이 여기에 왔대.” 모두 깜짝 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늘 점심에 소소가 지성이랑 놀고 싶어하길래 오빠한테 전화해서 퇴근하면 지성이 데리고 우리 집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깜빡했어요.” 시은이가 설명했다. ”방금 박시준한테 전화해서 지성이 데리고 우리 집에 오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 엄마가 이미 우리 다 여기로 모였다고 얘기했나봐. 이제 곧 도착한대.” 위정은 계속해서 설명했다. ”어쩐지, 내가 지성이 데리러 갔는데 이모님께서 박시준이 데리고 나갔다고 하더라니.” 여소정이 말했다. “마침 잘됐어, 지성이만 남기고 가면 되겠네.” ”소정아, 그건 좀 아니지 않아?” 하준기는 한 상 차려진 맛있는 음식들을 보면서 얘기했다. “시준이 형이 같이 먹는다고 해도 기껏해야 수저 한쌍 더 놓는 거지. 그리고 안 먹겠다고 할지도 모르잖아? 일단 너무 환영하지 않는다는 모습은 보이지 말자!” 하준기가 말을 마치자 검은색 롤스로이스가 별장에 도착했다. 잠시 후 경호원이 지성이를 안고 차에서 내렸다. 위정과 시은이는 문 앞에서 그를 맞이했다. 박시준은 그들과 함께 거실에 들어갔다. 소소는 지성이를 보고 바로 신이 나서 외쳤다: “오빠 오빠!” 소소가 지성이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성이는 손에 작은 선물 박스를 들고 있었는데 소소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지성이가 매번 소소를 만나러 갈 때마다 박시준은 아들더러 동생에게 가져다 주라고 작은 선물을 준비해줬다. 그래서 소소는 특히나 오빠와 노는 것을 좋아했다. ”보현아, 우리도 가서 같이 놀자!” 여소정은 딸의 손을 잡고 갔다. 세 아이들은 서로 알고 있었지만 함께 놀아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서로를 알고 있었기에 곧 친해져 재미있게 놀았다. ”시준아, 저녁 먹었어?” 성빈이 박시준에게 물었다. “우리 이제 먹으려고 하는데 와서 같이 먹을래?” 조지운은 얼굴이 퍼래진 진아연을 보고 바로 입을 열었다: “성빈 형, 그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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