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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0장

A국. 진아연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지성이를 데리고 아파트 단지에 산책을 나왔다. 원래 라엘이를 데리고 나와 산책할 생각이었지만, 라엘이는 과외를 해야 했다. 여름방학이 끝난 뒤 학교에서 시험이 있었는데, 시험 결과, 라엘이의 등수가 떨어졌다. 진아연이 라엘이에게 말을 꺼내기도 전에, 라엘이가 먼저 과외가 필요하다고 말을 꺼냈다. 예전에 그녀는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없을까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그건 전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대표님, 일전에 Y국에서 돌아오고 나면 보너스를 주신다고 하셨었죠!" 경호원이 진아연의 뒤를 느릿느릿 따라 걸으며 말했다. "원래는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했어요. 회사가 파산 직전이었잖아요. 하지만 지금은 ST그룹의 투자를 받게 되었으니..." 진아연이 크게 활짝 웃었다. "요즘 너무 바빠서 잊고 있었어요. 파산하는 한이 있어도, 주기로 한 보너스는 줘야죠." 그러고는 휴대폰을 꺼내 곧바로 경호원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했다. 경호원이 곧바로 진아연에게 아부를 떨었다. "대표님, 저에게 송금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진아연: "그렇게 칭찬하지 말아요. 그렇게 저를 칭찬할 때마다 전 진땀이 다 나요." "앞으로는 그렇게 피곤할 일 없으시겠죠? ST그룹이 주주가 된 데다,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이제 ST그룹의 사람들에게 일을 맡기시면 되겠네요! 대표님께선 이제 매년 배당금만 받으면 되시겠어요." 경호원이 그녀에게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제가 대표님이라면, 바로 은퇴할 거예요." 진아연: "제가 매일 집에서 놀기만 하면, 경호원이 필요 없어질 텐데요." 경호원이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그럼, 매일 출근하시죠!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일상이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그의 반응에 진아연이 웃음을 터뜨렸다. "지성이 좀 데리고 있어 줘요. 전 전화 좀 하고 올게요." 지성이는 이제 걸음마가 안정적이었고, 유모차에 타지 않으려 했다. 경호원이 지성이를 데려와서는 높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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