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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5장

"진아연이 귀국하면 그때 보자!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진명그룹은 그녀한테 엄청 소중해.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기 전에 회사를 물려주셨어, 만약에 진명그룹이 망한다면 그녀는 많이 슬플 거야." Y국. 김성우는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않았다. 12시에 그는 자신이 말한 대로 직접 하인 한 명을 죽였다. 그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이 집에 있는 누구도 편하게 지낼 생각은 말아야 한다! 새벽까지 눈을 뜨고 휴대폰 화면의 카운트다운을 보았다, 1분 1초 흘러가는 시간을 보며 그는 방법을 생각했다! 이 해커는 지금 분명 Y국에 있었다. 적은 어둠 속에 있고 그는 밝은 곳에 있었다. 최근 며칠간 Y국에 온 사람들을 확인하여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정오쯤 경호원이 두툼한 서류 더미를 김성우에게 전달했다. "도련님, 공항에서 국적별로 분류하여 보낸 서류입니다. 확인해 보세요." 김성우는 먼저 A국의 인명 서류를 꺼내 하나씩 살펴보았다. "아직 하루 반이 남았는데 내가 하루 반 뒤에 죽을 것 같아?" 김성우는 물었다. 경호원은 겁에 질렸다: "도련님, 도련님께서 왜 죽겠습니까? 오늘 아침 아버님께서 많은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도련님께서 사고 나실까 봐 걱정돼서입니다. 지금 별장에 안팎 모두 경호원으로 둘러싸였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성우: "하지만 나 지금 엄청 불안해! 이 해커가 어떻게 해서든 날 죽일 수 있을 거 같아!" "그럴 일 없습니다 도련님! 설사 위험이 있다고 해도 제가 반드시 앞에서 막아드리겠습니다." 경호원은 즉시 충성을 표시했다. "이 일이 생긴 후 내 와이프의 반응이 좀 차갑지 않아? 그 사람 나를 잃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 김성우는 의심했다. "그 사람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경호원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어쩌면 너무 놀랐을 수도 있어요! 사모님 평소에 집에서 아이들만 돌보았고 밖에 잘나가지 않으셨으니 이런 상황 처음일 겁니다." "나한테 딴마음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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