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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0화

도범은 장손 장로의 말을 듣고 놀라서 눈썹을 치켜세웠다. 자원 비경에 함께 들어가려면, 비경이 열리는 장소에서 모두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연히 장로나 종주가 동행할 것이라 믿었다. 이때 도범의 표정을 본 장손 장로는 도범이가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가볍게 웃으며 설명했다. “우리가 자원 비경에 들어가는 방식은 네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 모든 사람이 모여서 비경을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지. 손에 진입 명패만 있으면 되니까.” 도범에게는 예상 밖의 설명이었다. 도범의 기억에 어떤 비경이든 많은 영석이나 영정이 필요하다. 큰 에너지가 동굴을 지탱하게 해야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편, 장손 장로는 매우 인자하게 계속 설명했다. “자원 비경은 특별한 곳이야. 자원 비경은 서현주 북쪽에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고, 이 비경은 우리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공간이지. 들어가고 싶다면, 특정한 장소에서 방위 10리 범위내에서 동굴을 찾아 진입 명패를 통해 들어가야 해. 그리고 들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일정 수련 경지에 도달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진입 명패가 있다고 해도 들어갈 수 없어.” 도범은 대충 이해했다. 즉, 자원 비경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것을 볼 수조차 없다는 것이다. 자원 비경은 독립된 공간에 위치해 있어, 들어가려면 특정한 장소에서 동굴을 찾아 진입 명패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들으면 들을 수록 도범은 더욱 의아 해졌다. “진입 명패를 들고 있으면, 동굴을 통해 자원 비경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그 명패는 누가 만든 거죠? 혹시 천수종의 고수가 만든 건가요? 그리고 더 만들 수 있다면 왜 더 많이 만들지 않죠? 그렇게 하면 인원 제한 없이 들어갈 수 있을 텐데요.” 장손 장로는 약간 입술을 삐죽이며 말했다.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구나. 네 말대로라면, 이 진입 명패를 큰 종문에서 만들 수 있다면, 걱정할 게 없겠지. 원하는 만큼의 인원이 들어갈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오래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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