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833화

뻥뻥- 두 사람은 실타래가 끊어진 연처럼 날아가 아래쪽 돌정자 위로 떨어졌고, 정자는 충격에 바로 무너졌다. “풉!” 결국 두 사람은 선혈을 뿜으며 숨을 거두고 말았다. 순간 혈사종은 물론 아홉 마을의 사람들마저 전부 놀라움에 빠지게 되었다. 심지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장면에 분분히 공격을 멈추고 멍해 있었다. “이럴 수가? 천급 9품에 돌파한 대장로님과 둘째 장로님을 동시에 죽였다고?” 눈앞의 상황에 혈사종의 셋째 장로는 놀란 나머지 얼굴색마저 하얗게 질렸다. 도범이 도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들 혈사종의 강자를 세 명이나 죽였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린 틀림없이 지게 될 거야.’ ‘저들 쪽에 적지 않은 천급 8품과 9품의 강자들이 여유가 생길 테니까.’ “저, 저 사람이 정말 내가 알던 그 도범 씨가 맞은 건가?” 임순이도 놀란 건 마찬가지였다. 순이를 구했던 그날까지만 해도 도범이 분명 천급 2품밖에 안 되었는데 며칠도 안 되는 사이에 천급 7품으로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전투력도 강해져 혈사종의 강한 무기를 배워냈으니. 심지어 상대 세력의 무기로 상대 쪽 장로 두 명을 죽였고. “세상에. 순이야, 저 사람이 바로 네가 말했던 도범 씨야? 장난 치는 거 아니지? 저 사람이 정말로 버려진 세상에서 왔다고? 그럴 리가 없어, 대체 어떻게 수련을 한 거야?” 임호우가 도범의 실력에 탄복되어 마른 침을 삼키며 물었다. 버려진 세상에 도범 같은 강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한 표정이었다. “그러게, 너무 이상해. 분명 숲으로 들어온 지 한 달도 안 되겠는데 어떻게 저렇게 강해진 거지? 게다가 도범 씨 외에 천급 6품의 강자 여러 명과 천급 5품의 강자 한 명이 더 있어. 진짜 어떻게 수련했는지 궁금하네.” 순이가 눈살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그녀도 궁금한 게 너무나 많은 모습이었다. “아니, 말도 안 돼. 이게 말이 돼? 이 자식아, 너, 너 도대체 누구야? 분명 아홉 마을의 사람도, 버려진 세상에서 온 사람도 아닐 거야. 너 어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