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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2화

“하하, 이 모든 게 다 도범의 덕분이야. 도범이 없었더라면 우린 3품 저급 단약 같은 건 만져보지도 못했을 거고, 기껏해야 수많은 영초와 시간을 들여 수련하면서 조금씩 돌파해야 했겠지.” 초용휘도 덩달아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다 동굴 밖을 한번 살펴보더니 곧 눈살을 찌푸렸다. “아쉽게도 날이 또 어두워졌네. 당장이라도 나가서 전투력이 강한 요수들과 한번 맞붙어 보고 싶은데.”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요.” 도남천이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체내에서 폭증하고 있는 힘은 왠지 모르게 그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도범 오빠, 좋은 소식 하나 알려줄까요? 나와 새언니 모두 성공적으로 돌파했어요!” 이때 도연이 깡충깡충 도범의 앞에 뛰어와서는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이에 도범이 덩달아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래? 연이도 드디어 진신경 중기로 돌파하게 되었네? 연이는 천부적인 재능이 괜찮으니 더 노력해서 하루빨리 천급 1품으로 돌파해봐. 그래야만 지금의 용모를 그대로 몇 백 년 유지할 수 있지. 천급으로 돌파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늦어지거든.” “그래요? 헤헤, 그럼 더 열심히 해야겠는데?” 도연이 헤헤 웃으며 대답하고는 또 박시율을 한번 쳐다보았다.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따지면 새언니의 천부적인 재능이 더욱 뛰어났죠. 새언니가 벌써 위신경 후기에 돌파했는데, 왠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진신경으로 돌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 시율의 천부적인 재능은 확실히 괜찮았지. 나중에 시율이 위신경 정점에 돌파한 후 내가 알맞은 단약 한 알을 정제해주게 되면 쉽게 진신경으로 돌파할 수 있을 거야.” 도범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도 물론 시율의 수련 경지가 일찍 제고되기를 바랐다. 그래야만 그가 시율의 옆에 없을 때 시율이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니. “지금 아직 저녁이니 다들 앉아서 수련에 전념하면서 안정을 찾으세요. 난 3품 중급 단약 정제를 시작할 테니까.” 도범이 여러 사람을 향해 한마디 하고는 곧 또 다리를 꼬고 앉았다. 3품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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