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629화

창몽이 미간을 찌푸리고 경계하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발견되면 많이 번거로워질 텐데.’ “아니요, 도범 그들은 인원이 채 도착하기 전에 절대 먼저 떠나지 않을 겁니다, 아무래도 전에 이미 약속한 것이 있으니. 게다가 저들이 입은 복장으로 봐서는 운소종 쪽의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모 장로가 멀리서 한참 관찰하다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최근에 많은 소식을 알아냈는데, 운소종이 도씨 가문과 천적이래요. 보아하니 저들도 몰래 따라온 것 같은데, 아마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작은 세력을 인질로 잡은 듯합니다.” 모 장로의 말에 창몽 등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다 창몽이 웃으며 말했다. “적의 적은 우리의 친구인 거지. 하하, 가서 저들과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왔다, 지금 우리 쪽으로 날아오고 있어, 다들 조심해!” 안개의 숲 밖의 공터에 다다를 무렵, 공정이 갑자기 긴장하여 제자들에게 주의를 주었고, 제자들은 하나같이 경계하는 표정으로 앞을 바라보았다. “당신들은 누구시죠?” 창몽 등이 멀지 않은 곳에 멈추자 공정이 즉시 큰 소리로 상대방에게 물었다. 그러자 창몽이 호탕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하하, 여러분 긴장하지 마세요, 우린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운소종은 우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겠지만, 우린 운소종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단 먼저 자기소개부터 할 게요. 우린 해역 세력이고, 전에 도범 그들이 흑풍도로 침입하여 우리와 크게 싸운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쪽에 많은 가족이 죽게 되었고, 우린 도씨 가문과 원한을 쌓게 되었죠. 그리고 이번에 이곳으로 온 것도 천급 수련 경지 때문에 온 겁니다. 그러니 우린 친구나 다름이 없는 거죠.” 공정이 듣더니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해역에서 온 친구였네요. 인원수가 적어도 7~8만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쯧쯧, 해역에 이렇게 강한 세력도 있었네요.” “하하, 해역에는 크고 작은 세력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다 우리 신왕전의 분부에 따르고 있고요. 다만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