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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8화

"잘됐네, 정 도련님, 당장 죽여줘. 이 녀석, 확실히 대어가 맞아." 루영이 듣자마자 눈빛이 반짝이더니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정 도련님, 이 녀석을 죽이기만 하면 나머지 한 달 동안 내가 매일 밤 같이 있어줄게." "하하, 좋아! 약속한 거다?" 정남호가 루영의 말에 기분이 좋아 힘껏 루영의 엉덩이를 때렸다. 이에 루영이 애교부리 듯 정남호를 한 번 흘겨보고는 말했다. "도련님도 참, 정말 못됐어!" 그리고 두 사람의 그런 모습에 도범이 어처구니가 없어 고개를 한 번 저은 후 다시 정남호를 향해 말했다. "정남호, 듣자니 너 셋째 장로의 손자라며? 가문의 천재들 중에서도 천부적인 재능이 제일 뛰어나고, 수련 경지가 가장 높다고? 진신경 후기, 그렇게 쉬운 거 아닌데." "허,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네?" 정남호가 차갑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네가 지금 무릎 꿇고 용서를 빌어도 난 가만두지 않을 거야. 내가 루영이와 약속했으니까." "나 용서 빌 생각이 없는데?" 도범이 말하면서 주먹을 쥐고 순간 정남호의 면전으로 돌진했다. "이렇게 좋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제대로 살지 않고 기어코 죽음을 자초하고 있으니, 나를 탓하지 마." "이 자식이 간댕이가 부었나! 내가 듣기로는 너 고작 진신경 중기라며? 세속에서 돌아온 사생아 병신 주제에 감히 나를 죽이려고 해?" 도범이 달려들면서 먼저 자신을 향해 공격을 날리는 모습에 정남호 역시 주먹을 쥐고 도범과 맞붙었다. 거리가 너무 가까워 두 사람 모두 영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몸에서 풍겨 나오는 무서운 기운은 여전히 주위의 사람을 놀라게 했다. 쾅- 그러다 굉음과 함께 수련 경지가 도범보다 훨씬 높은 정남호가 의외로 도범의 공격을 못 이기고 10여 메터 밖으로 날아가 겨우 멈춰 섰다. 뻥- 전에 정남호의 뒤쪽 멀지 않은 곳에 서 있던 한 남자는 정남호가 도범의 폭격을 이겨내지 못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서 미처 물러서지도 못하고 정남호에게 부딪혀 선혈을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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