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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6화

"진신경의 중기라고?" 마침 방에서 나온 초수정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순간 놀라더니 바로 기뻐하며 말했다. "너 천부적인 재능이 너무 뛰어난 거 아니야? 게다가 단약을 제련하는 속도도 빠르고. 진신경의 초기에서 중기까지 돌파하려면 보통 다 일주일 정도는 걸릴 거고, 심지어 더 오래 걸리는 사람도 있는데 너 겨우 이틀 만에 성공하다니." 초수정은 갈수록 도범이 훌륭하다고 느껴졌다. 심지어 어떤 때엔 나중에 아버지에게 도범이 그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게 되면 아버지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상상하기도 했다. "하하, 운이 좋았을 뿐이야." 도범이 웃으며 겸손하게 말했다. "겸손하긴! 너의 수련 경지로는 이번 무술대회에서 무조건 1등을 따내 도씨 가문을 위해 영예를 떨칠 수 있을 거야." 초수정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두 눈으로 도범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3위권에는 무조건 들 거야." "3위권?" 하지만 도범이 듣더니 살짝 놀랐다. "예전에 우리 도씨 가문이 대회에서의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나 보네?" 도범이 도씨 가문에 오기 전에는 위신경의 정점에 달한 도자용이 도씨 가문의 으뜸가는 천재였다. 하지만 지금은 도범이 이미 진신경의 중기에 돌파했으니 1등을 따내는 데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초수정이 3위권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니. 이에 초수정이 웃으며 다시 말했다. "예전엔 너희 도씨 가문이 항상 꼴찌였어. 게다가 생각해 봐, 너희 가문이 8대 은세 가문 중의 하나로 된 지 얼마 안 됐잖아. 그러니 적어도 8대 은세 가문 중에서는 꼴찌라고 할 수 있는 거지." 도범이 듣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도씨 가문이 진정한 일류 8대 은세 가문 중의 하나로 된 지는 확실히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니 다른 이류 혹은 삼류의 은세 가문보다는 대단하겠지만 일류의 7대 가문과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 나는 건 정상적인 일이었다. 초수정이 다가와 도범의 어깨를 가볍게 다독이며 말했다. "괜찮아, 괜찮아. 생각해 봐, 우리 초씨 가문이나 기타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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