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1화
"셋째 장로님, 큰 사모님! 정말 너무하시네요! 분가는 지난 몇 년 동안 이미 우리 본가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바쳤습니다. 그런데 두 분이서 몰래 상납 비율까지 높이시다니요!"
한 도씨 가문의 여인이 나서서 화를 내며 말했다.
"맞아요! 정말 너무 이기적입니다. 그렇게 많은 수련 자원을 가지고 뭘 하려고요? 그건 두 분이서 다 쓸 수도 없는 양이잖아요?"
다른 한 중년 남성도 나섰다. 그들은 모두 도씨 가문의 사람들로 루희의 행동을 더는 참아줄 수가 없었다.
"흥, 분가는 원래 우리 본가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더 내라고 했는데, 그게 뭐 어때서요?"
루희가 차갑게 콧방귀를 뀌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게다가 우리 루씨 가문의 지지가 아니었더라면 당신들 가문은 지금처럼 이렇게 강대해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지금은 도씨 가문이 우리 루씨 가문에게 보답할 때도 됐잖아요? 사실 몰래 거두어들인 수련 자원은 내가 이미 루씨 가문으로 가져갔습니다."
"루희! 당신 미쳤어?"
도남천이 듣자마자 화가 나서 얼굴마저 파랗게 질렸다. 그는 루희를 노려보며 말했다.
"루씨 가문이 처음엔 확실히 우리 도씨 가문을 많이 도와주었어. 하지만 우리도 요 몇 년 동안 너희 가문을 많이 도와줬었잖아! 설마 너 아직 모르고 있었어? 너희 루씨 가문이 여태 성장하지 못한 건 전에 다른 가문과 사투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이야. 게다가 젊은 세대는 교만하기만 하고 열심히 수련할 줄 몰라서 루씨 가문이 지금 그 모양이 된 거라고!”
그러다 도남천이 잠시 멈추더니 계속 말했다.
"루씨 가문이 지금 그 모양이 된 게 정말 자원이 부족해서인 거 같아?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은 충분했어, 게다가 우리도 평소에 많은 도움을 줬었고. 하지만 결국 다시 일어서지 못했잖아! 당신 가문의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은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도남천, 아무튼 주먹이 강한 자가 왕이 되는 거야. 이 이치는 당신도 알고 있을 건데? 지금의 무적 씨는 이미 진신경의 정점에 도달한 강자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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