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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3화

어르신의 목소리가 잠시 멈췄을 때, 모든 사람들의 가슴은 이미 뛰기 시작했다. 모두들 신허 언덕의 꼭대기를 주시하고 있었다. 저 빛나는 것이 바로 어르신이 말씀하신 혜택인 듯했다. 자원 비경의 주인이 남긴 혜택이라면 당연히 매우 귀중할 것이다. 어르신의 목소리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싶은 듯, 천천히 말했다. “혜택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냥 몇 가지 일반적인 것을 말하자면, 일단 8품 영단인 만혼단! 그리고 7품 영초, 천향과, 백혼초! 그리고 5개의 고신경 요수의 영핵이 있습니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눈이 휘둥그레졌을 뿐만 아니라 침이 줄줄 흐를 정도로 탐욕스러운 눈빛으로 신허 언덕의 꼭대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장 평범한 혜택에도 8품 단약인 만혼단이 포함되어 있다니! 그리고 7등급 영초, 고신경 요수의 영핵 등은 팔면 엄청난 종문 공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8품 단약은 장로들에게도 귀중한 것이 틀림없다. 따라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눈이 반짝였고, 일부는 숨쉬기조차 힘들어졌다.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을 매우 자신하고 있었고 본인이 꼭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비록 어르신의 목소리가 오직 한 사람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사람들의 흥분은 가라앉지는 못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할 때 도범은 오히려 평온했다. 도범은 속으로 이 높은 신허 언덕으로 불리는 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생각하고 있었다. 서현주에 도착한 이후로 도범은 신허계와 관련된 많은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자원 비경에 들어온 후, 신허 언덕이라는 이름의 시험을 받다니! 게다가 신허 언덕에 신허 용사라는 허상을 만들어 내다니! 이것이 우연이라면 너무 기막힌 우연이었고, 우연이 아니라면 자원 비경과 신허계 사이에 많은 연관성이 있을 것이다. 이윽고 도범은 기암 절벽 아래에서의 상황을 다시 떠올랐다.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십절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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