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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2화

“내가 누구인지는 알 필요 없고, 두 사람은 그냥 조용하게 죽으면 돼.” 도범이 잠시 생각한 후 대답했다. 전혀 자신의 신분을 두 사람에게 알려줄 생각이 없는 듯했다. 아무래도 혈사종엔 인원수가 너무 많았고, 나중에 싸우다 분명 도망칠 사람들이 있을 거니까. ‘버려진 세상에서 온 침입자들 중에 나 같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있고, 또 들어온 지 며칠도 안 되어 오늘 이런 경지에 다다랐다는 걸 수호 연맹 쪽에서 알게 되면 분명 나만 노리게 될 거야. 그러면서 기회를 봐가며 나를 죽이려 하겠지.’ “자식, 너만 쌍용권을 사용할 줄 알 것 같아?” 대장로와 둘째 장로가 눈길을 한번 마주치고는 똑같이 다리를 살짝 구부린 뒤 쌍용권을 펼쳤다. “쌍용권!” 그리고 두 사람의 외침 소리와 함께 전방에는 곧 용 머리 모양의 주먹이 나타났다. 그 거대한 영기 주먹은 몇 십 미터는 되는 게 보기만 해도 위풍당당했다. “하하!” 이에 도범이 호탕하게 한번 웃더니 덩달아 주먹을 휘둘렀다. 순간 그의 전방에 몇 백 미터 되는 용 머리 모양의 영기 주먹 두개가 나타났다. “맙소사! 저, 저 녀석이 이미 쌍용권의 마지막 단계까지 수련한 것 같은데요?” 대장로와 둘째 장로는 화가 나서 하마터면 피를 토할 뻔했다. 그러던 중 그들의 공격은 도범의 두 거대한 영기 주먹과 맞붙었다. 비록 두 사람이 동시에 공격을 날린 거라지만 도범의 영기 주먹은 너무나도 컸다. 그래서 몇 초도 안 되는 사이에 두 사람이 휘두른 네 개의 영기 주먹은 도범의 영기 주먹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폭파해 사라지고 말았다. “안 돼!” 대장로와 둘째 장로가 다시 한번 눈길을 마주치더니 황급히 영기 보호막을 응집해내 자신의 몸을 감쌌다. 하지만 그들은 그래도 도범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대장로는 즉시 손바닥을 뒤집어 방패 하나를 꺼내 영기를 주입했다. 그러자 방패가 점점 커지면서 그와 둘째 장로의 앞을 가로막았고, 두 사람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대장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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