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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7화

“하하, 가자. 어떤 상황이든 일단 가보면 알겠지. 우리 모두 젊은 세대 중의 천재로 진작 천급에 돌파했는데 뭐가 무서워?” 왕석이 큰소리로 웃으며 개의치 않는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전부 천급에 돌파한 강자로 대다수의 상대를 이길 수 있었으니 확실히 젊은 세대 중에서 실력이 꽤 높다고 할 수 있었다. 비록 진정한 젊은 세대 중의 천재와는 어느정도 격차가 나긴 했지만, 80~90%에 달하는 젊은이는 쉽게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대화에 은근 도범 등이 걱정되었던 순이는 잠시 생각한 후 즉시 몸을 돌려 왕석을 향해 쫓아갔다. “저, 왕석 도련님! 제가 생각해 봤는데 어차피 돌아가도 할 것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도련님을 따라가려고요.” 왕석이 듣더니 바로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역시 난 아직 죽지 않았어! 순이가 끝내는 쑥스러움을 이겨내고 대담하게 나를 향해 한걸음 내디뎠어! 내 매력에 제대로 빠졌네.’ “잘 생각 했어. 하하! 같이 할 친구도 있고, 얼마나 좋아! 가자!” 호탕하게 웃고 있는 왕석은 속으로 환상하기 시작했다. ‘이따가 숲 속에서 요수를 만나 순이가 위험에 빠지게 되면 내가 가서 순이를 구하고 바로 품에 껴안아야지. 그럼 순이가 감동되어 나와 결혼하겠다고 할 거야.’ 그러나 그러는 왕석과는 달이 옆에 있던 추영은 갑자기 안색이 어두워져 입을 열었다. “임순이, 너 방금 그랬잖아, 네 오빠가 급히 찾고 있는 영초를 네가 가지고 있어 가져다줘야 한다고? 이젠 안 급해?” 순이는 순간 뻘쭘해서 아무 말을 못했다. 도범이 전에 그녀를 구해준 적이 있어 이렇게 급히 따라 들어가고 싶어하는지는 그녀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순이는 그래도 같이 들어가 기회를 봐 가며 도범 등에게 알리 거나 시간을 끌어주고 싶었다. 비록 아홉 마을이 지금 반연맹 구역에 거주하고 있고, 수호 연맹 쪽 세력도 그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지만 사실상 어느 마을이나 다 누구도 모를 사심을 품고 있었다. 나쁜 짓 하려는 사람도 틀림없이 있을 거고. “그게 뭐라고.” 다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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