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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4화

“네, 꼭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도씨 가문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우기가 감동된 얼굴로 맹세하고는 단약을 받아 조심스럽게 거두었다. “가요, 이 숲은 영초도 많은 게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수호 연맹 쪽 세력에 발견되기 전까지는 이 곳에 한동안 머물며 수련 경지를 향상하는 데에 전념하죠.” 도범이 전방의 숲을 보며 말했다. 그러자 초용휘가 웃으며 대답했다. “헤헤, 그래, 가자. 이 숲에 비록 천급에 비견되는 요수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수련 경지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야. 요 며칠에 만난 것도 거의 다 천급 2품에 비견되는 요수들이었고. 천급 3품이나 4품에 달하는 요수와 마주치지 않는 한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거야.” 이미 천급 3품으로 돌파한 그의 얼굴에서는 윤기가 돌고 있었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전투력이 강한 요수와 맞붙어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어 안달이나 있는 듯했다. “에휴, 큰언니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때 초수정이 큰언니 초수영이 생각나 걱정된 어투로 말했다. “그러게, 우리가 수련을 위해 또 이틀 동안 이곳에 숨어 있었으니, 다른 사람들은 이미 멀리 떠나갔거나 숲 속을 벗어났겠지. 그러면 더욱 찾기 힘들텐데.” 용휘도 눈살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이곳은 미지의 땅이라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야. 이런 상황에서 나의 세 딸이 다 내 곁에만 있다면, 아니면 수영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안전한지를 알 수만 있어도 괜찮겠는데.’ “이 숲에 3품 영초가 많으니 다들 쉽게 이곳을 떠나지는 않을 겁니다. 이곳에서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는 공법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을 수도 있어요. 특히 진신경 정점이나 후기에 돌파한 자들은 3품 영초를 여러 그루 사용하게 되면 천급 1품으로 돌파하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터니까요.” 도범이 잠시 생각한 후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러니 천급으로 돌파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아직 이 곳에 머물러 있을 겁니다. 그럼 우리도 그들을 따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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