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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4화

그런데 소식을 전하러 온 제자는 바로 물러서기는커녕 잠시 생각한 후 다시 작은 소리로 말했다. “종주님, 찾아온 분이 이류 세가나 삼류 세가의 사람이 아니라 도씨 가문의 도련님, 도범입니다.” “그 자식이라고?” 모 장로가 듣더니 바로 창몽과 눈길을 마주쳤다. 기타 신왕전의 가족들도 하나같이 놀라움에 빠졌다. 도범도 찾아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한 표정이었다. “도범이라고?” 여홍도 잠깐 멍해졌다. ‘기타 작은 세력의 가주였으면 난 체면을 세워줄 필요도 없이 바로 만나지 않았을 텐데, 상대가 만약 도범이라면 별개의 일이지. 게다가 창몽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 그 녀석한테도 공이 있다는 거잖아.’ 여홍이 잠시 생각한 후 다시 그 제자를 향해 물었다. “몇 명이 왔어? 많아?” “아니요, 혼자서 비행 검을 타고 왔습니다. 담도 여간 큰 게 아니네요, 감히 홀로 이곳까지 오다니.” 그런데 이때, 여홍이 대답하기도 전에 창몽이 먼저 격동 되어 물었다. “정말 혼자였어?” ‘만약 정말로 그 녀석 혼자 온 거라면 지금이 그 녀석의 손에서 보물을 빼앗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거 잖아! 그 녀석, 틀림없이 공을 몸에 지니고 있을 거야. 게다가 우리 쪽에 진신경의 강자가 이렇게 많은데, 설마 공 하나 빼앗아오지 못하겠어?’ “네, 혼자 온 거 맞아요. 저희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 걸요.” “그럼 어디 한번 만나러 가보지!” 제자의 대답에 창몽이 바로 손을 흔들어 가족을 데리고 날아갔다. 그 모습에 여홍이 잠깐 멍해 있더니 순간 창몽의 뜻을 눈치채고 즉시 사람을 데리고 따라갔다. 그러면서 그 중의 한 장로에게 종문의 강자들을 좀 더 불러오라고 했다. “당신들도 여기에 있었어?” 밖에서 한참 기다리고 있던 도범이 앞장서서 날아오고 있는 신왕전의 사람들을 알아보더니 안색이 순간 어두워졌다. 그도 창몽 그들이 이곳에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한 듯했다. “하하, 놀랐지? 생각지도 못했지? 감히 혼자서 신왕종으로 찾아오다니. 선배와 함께 그 공에 대해 의논해보려고 그러는 거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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