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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4화

“헉!” 도범의 말에 나봉희가 숨을 크게 한 모금 들이마셨다. 많이 놀란 모양이었다. “두 방울, 두 방울이면 죽을 수도 있다고? 그럼 관둬, 난 한 방울이면 돼!” “고마워, 도범아.” 이때 옆에 있던 박준식이 복잡한 마음으로 도범에게 감사를 표했다. ‘예전에 내 아들이 그렇게 도범을 괴롭혔는데 도범은 모든 걸 잊고 나한테 이토록 잘해주다니, 참 많이 미안하네. 어떻게 보면 내 아들이 죽게 된 것도 하늘의 뜻일 수고 있겠네.’ “하하, 별말씀을요.” 도범이 쾌활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나봉희는 그제야 박준식과 박영호를 데리고 방을 떠났다. “이 영수라는 보물이 초씨네 셋째 아가씨가 몰래 훔쳐온 거 아니야? 가만히 보면 그 아가씨가 너한테 진심이라니까. 초 가주가 그 아가씨를 질책하지는 않았어?” 나봉희 등 세 사람이 떠난 후 서정이 걱정되어 물었다. 이에 도범이 웃으며 서정을 위로했다. “걱정 마세요, 초 가주님은 아주 괜찮은 분이에요. 수정이가 그러는데, 이 영수는 초 가주님이 준 거라고 했어요. 지금 초씨 가문과 도씨 가문 간의 사이가 엄청 많이 좋아졌거든요. 앞으로 다시는 예전처럼 그렇게 서로를 적대시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 그럼 다행이고. 사실 수련은 엄마에게 있어 전혀 중요하지 않아. 어차피 엄마는 이미 나이를 먹을 대로 다 먹었고, 지금 수련을 시작한다고 해서 강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천급의 강자가 되어 200살까지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엄마는 단지 너희들이 잘 살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엄마, 확실히 강자는 될 수 없겠지만 몸만 정화하고 나면 바로 무사로 될 수 있어요. 그러면 몸이 일반인들보다 더 튼튼해지는 거고, 적어도 쉽게 다치거나 감기 걸리는 일은 없을 거예요. 물론, 백세까지 오래오래 사시는 것도 문제없을 거고요.” “그래. 힘내, 우리 아들. 나도 너의 아버지한테서 들었어, 천급으로 돌파하는 방법을 연구해낼 수 있을지, 또는 누가 먼저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을지가 엄청 중요한 문제라고. 미래의 판국,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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