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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1화

초수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고는 또 영씨네 사람들을 향해 당부했다. "그리고 이 일은 꼭 비밀로 해주세요, 누가 죽였는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요. 비록 규칙은 그렇게 정해져 있다지만 홍 가주가 그의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내기만 하면 무조건 그 가문으로 찾아가 공격할 겁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는 반드시 비밀을 지킬 겁니다." 영씨네 사람들이 하나같이 가슴을 치며 맹세했다. 이에 초수영이 잠시 생각한 후 또 눈살을 찌푸리고 도범을 바라보며 물었다. "도범 씨, 만약 진짜로 홍씨네 큰 도련님을 만나게 되면 어떡하죠? 만나지 않으면 다행인데, 혹시라도 만나게 되면 틀림없이 결투해야 할 거예요. 그 녀석의 전투력은 홍영천보다 훨씬 더 대단해요." "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하죠. 만약 정말 어쩔 수 없다면 그도 죽여버리고. 절대 그가 우리 쪽 사람을 죽이게 해서는 안 돼요." 도범의 대답에 초수영은 여전히 걱정되어 말했다. "도범 씨의 전투력은 확실히 강해요. 하지만 그래도 걱정되네요. 그러다 그가 도망가기라도 하면 엄청 번거로워지는 거잖아요. 전에 도망간 그 홍씨네 녀석도 반드시 잡아서 죽여야 하고." "휴, 안 마주칠 수 있으면 제일 좋지만, 마주치게 되더라도 난 최선을 다할 겁니다." 도범이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홍씨 가문 그 두 도련님의 천부적인 재능은 확실히 뛰어났다. 게다가 홍영천도 충분한 강력자인데 큰 도련님이 그보다 훨씬 더 강했으니. 도범은 순간 상대방을 참살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걱정 마, 언니. 나는 도범 씨를 믿어!" 그런데 이때 초수정이 오히려 도범을 향해 자신감이 넘치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일행은 곧 전리품을 나누어 가졌고, 도범이 단약을 정제한다는 걸 알고 있던 초수영 그들은 단약을 정제하는데 적합한 영초를 전부 도범에게 주고 그들은 나머지를 나누어 가졌다. 어느새 밤이 되었고, 인원수가 많은 데다 초수영, 초수미 그들의 수련 경지가 낮은 것도 아니었으니 그들은 동굴을 찾지 않고 오히려 공터를 찾아 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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