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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6화

"그럴 리가요? 나 분명 도씨 가문에 중품 영기가 하나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게다가 저런 비행할 수 있는 보검 같은 영기는 더욱 드물었고. 하지만 우리도 쫓아가지 못하는 걸로 봐서는 상품 영기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난씨 가문의 대장로 역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말했다. 직접 목격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믿기지 않은 듯했다. 그러나 꿈은 아니라는 건 또 확신할 수 있었다. 난태산이 듣더니 차가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도씨 가문이 어떻게 운 좋게 저런 보검을 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저게 만약 정말 상품 영기가 맞다면 저들의 전투력을 엄청 많이 늘려 줄 겁니다. 그리고 저 보검을 도남천이 사용하게 된다면 일대일로 싸우는 상황에서 내가 그의 적수로 되기는 많이 어려울 거고요." "참, 방금 그 젊은이는 누구죠? 초수정의 태도로 봐서는 그와의 사이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이때 한 젊은이가 잠시 생각한 후에 참지 못하고 물었다. 그러자 다른 누군가가 바로 나서서 대답했다. "아까 초수정이 그를 도범이라고 불렀어." "도범? 그 사생아?" 난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이 듣더니 안색이 순간 어두워졌다. "젠장. 초수정이 그런 자식의 비행 검에 앉을지언정 우리와 함께 가려하지 않다니!" 이에 큰 도련님이 쓴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수정 씨가 그 비행 검의 속도를 보고 상품 영기라는 걸 알아차리고 도씨 가문과 함께 가려고 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 "하긴, 수정 씨의 신분이 얼마나 고귀한데, 그 사생아가 어떻게 수정 씨의 곁에 설 자격이 있겠어? 오직 우리 같은 천재만이 자격이 있는 거라고." 난영웅이 아무런 의심도 없이 대답하며 고개를 들었다. 얼굴에는 자부심으로 가득했다. 그들은 도씨 가문의 비행 검의 속도가 그들의 것보다 빠르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상품의 영기일 뿐 최상품의 영기일 리는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필경 최상품의 영기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보기 드문 보물이었으니까. 이번 대회는 공륜산 아래에서 진행됨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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