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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1화

"정말 별거 아닙니다. 도범이 제 목숨을 구했었잖아요. 게다가 저희 지금 엄청 좋은 친구거든요. 저 그냥 도범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니까 마음에 두지 마세요." 초수정이 웃으며 전혀 거리낌 없이 도범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하지만 도남천이 오히려 눈살을 찌푸렸다. "네가 말한 보물이 설마 정화 영수야? 그거 수련하는 자들이 복용하게 되면 천부적인 방면에 엄청 도움이 되는 값비싼 보물이잖아. 일 년에 5~6인분밖에 산출해 내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너희 초씨 가문에서 엄청 애지중지 보관하고 있고 공을 세운 자들만 조금씩 받을 수 있는 거라고. 그런데 그런 보물을 너의 아버지께서 쉽게 너에게 줄 리가 없잖아. 게다가 네가 우리 도씨 가문을 위해 가지러 간 거라면 더욱 동의하지 않을 거야." 초수정이 듣더니 개의치 않은 듯 웃으며 말했다. "주지 않으면 제가 몰래 훔쳐 오죠 뭐. 제 아버지께서 알게 되었을 땐 뭐라 하고 싶어도 늦었는걸요. 게다가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제가 도씨 가문에 가져다주었는지 알겠어요?" "수정 씨, 수정 씨가 우리에게 이렇게 잘해 주는데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네." 서정은 여전히 부담스러워했다. 그러자 초수정이 바로 가슴을 치며 장담했다. "어머님, 저랑 도범의 사이가 엄청 좋거든요. 도범이 엄마면 제 엄마인 것과 같을 정도로요. 그러니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마시고 감사를 표할 생각도 하지 마세요." 옆에서 듣고 있던 도범의 표정이 순간 부자연스러워졌다. ‘내 엄마가 자기 엄마라니. 다른 사람들이 오해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러는 거야?’ "아, 그래." 서정이 잠깐 멍해지더니 덩달아 어색하게 웃으며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했다. "참, 도범아. 할 일이 없으면 초씨 셋째 아가씨를 데리고 돌아다니며 소개해 드려." 이때 도남천이 빙그레 웃으며 도범을 향해 말했다. 그러자 도범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걱정마세요, 아버지. 제가 이따가 먼저 수정 씨가 지낼 곳을 마련해 주고요." 그런데 도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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