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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0화

슉- 둘째 장로의 속도는 매우 빨랐다. 하지만 셋째 장로의 속도가 더욱 빨랐다. 셋째 장로는 순간 둘째 장로 앞으로 날아와 주먹을 들어 둘째 장로의 주먹과 맞붙었다. 쿵- 거대한 굉음과 함께 둘째 장로는 마치 끊어진 연처럼 10여 미터 밖으로 날아갔다. 그러고는 피를 토하며 바닥에 떨어졌다. "하하, 대장로조차도 나의 적수가 아닌데, 둘째 장로, 겨우 진신경 중기에나 달한 자네가 감히 내가 보는 앞에서 내 허니를 죽이려고?" 둘째 장로가 자신의 공격에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고 도무적이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바로 루희의 허리를 껴안았다. 그러자 루희가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그를 매섭게 노려보고는 그의 품에서 벗어나려 했다. "왜 그래, 자기야. 어차피 이들이 조만간 우리의 관계를 알게 될 건데. 설마 계속 몰래 나랑 만나려고 했던 건 아니겠지? 하하, 도남천에게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 어쩌면 따로 공격하지 않아도 화병으로 죽게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셋째 장로가 하하 웃으며 재밋거리를 구경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 나와 맞서려고 하는 자는 이 자리에서 죽게 될 겁니다. 지금은 나의 수련 경지가 제일 높고, 대장로와 둘째 장로는 모두 부상을 입어 나의 적수로 될 수 없고. 게다가 두세 명의 루씨 가문의 장로가 나와 함께 싸울 생각이고. 난 다들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루희! 당신 나를 너무 실망시켰어! 당신이 이런 노인네와 붙어먹다니!" 도남천은 화를 주체할 수가 없어 얼굴색마저 하얗게 질렸다. 그는 속으로 묵묵히 자신에게 이런 여자 때문에 화낼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나마 지금 건강이 회복되었으니 망정이지, 만약 이전의 몸 상태였다면 정말 화병으로 죽었을 것이다. "저도 셋째 장로가 가주로 되는 것에 지지합니다!" 이때 의외로 도씨 가문의 타주 두 명도 걸어 나와 셋째 장로와 루희의 편에 섰다. "보세요, 도씨 가문의 사람들도 어느 쪽에 서야 하는지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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