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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0화

"시율아, 저기 저 바닥에 놓인 돌, 보여? 농구공보다는 조금 더 크지만, 가서 부숴 봐. 만약 진짜 부술 수 있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3품 무사인 거야. 믿지 못하겠으면 한번 해봐." 도범이 사방을 둘러보다 멀지 않은 곳에 놓인 돌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래? 내가 해볼게!" 박시율이 듣더니 웃으며 돌 앞으로 다가갔다. 그러고는 주먹으로 힘껏 내리쳤다. 뻥- 그리고 가벼운 소리와 함께 거대한 돌이 역시 작은 돌덩어리들로 부서졌다. "와, 대박, 누나! 누나의 천부적인 재능이 너무 부러워!" 방금전까지만 해도 득의양양하던 박해일이 눈앞의 광경을 보자마자 자존심이 타격을 받았다. 사실 그들한테 뽐내려고 온 거였는데 뽐낼 기회도 없이 박시율한테 졌으니. "어쩔 수 없지, 내가 네 누나이니까." 박시율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그러다 갑자기 무엇이 생각났는지 말을 이어갔다. "내가 이렇게 대단하다는 걸 수아가 알면 엄청 기뻐하겠는데." 그러면서 눈살을 찌푸린 채 도범에게 말했다. "여보, 며칠 동안이나 수아를 보지 못했는데, 나 수아가 너무 보고 싶어." 하지만 도범이 즉시 사방을 둘러더니 바로 박시율에게 말했다. "이 집에 있는 한 될수록 수아에 대해 언급하지 마, 알겠어? 루희와 셋째 장로는 쉬운 상대가 아니야. 만약 그들이 수아를 이용하여 우리를 상대한다면, 큰일이 나는 거야. 그 두 사람이 무슨 일을 해낼 수 있을지 누구도 모르는 거라고." 도범의 말에 박시율이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다소 걱정되어 말했다. "에휴, 그들이 너무 강해. 언제면 그들을 제거할 수 있을까? 제발 빨리 제거했으면 좋겠는데. 안 그러면 나 계속 두 발 뻗고 편히 자지 못할 것 같아." "걱정마, 여보. 내가 최선을 다할 거야." 도범이 웃으며 말했다. "내가 내일에 가서 취기단을 구해 올게. 당신과 해일이는 취기단을 먹고 여기서 열심히 수련하고 있어. 나와 장진, 그리고 한우현은 몰래 밖에 나갔다 올 거야. 그래야만 아버지 체내의 독을 치료하는 약재를 찾아올 수 있거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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