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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4장

"ST그룹의 박시준 대표님 아닙니까? 저 사람이 왜 여기 있어요? 조 부회장님, 전화로 마이크 CTO께서 돌아오셨다고 하지 않았어요? 왜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거죠?" 누군가 항의했다. 조 부회장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여러분도 박시준 대표님과 진 대표님께서 친분이 두텁다는 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진 대표님께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기에 박시준 대표님께서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아... 박시준 대표님께서 도우러 온건가요? 그럼 좋은 일이죠. 그런데 왜 우리 휴대폰을 빼앗은 거예요? 어딘가 이상한데요." 조 부회장이 설명했다. "내 휴대폰도 빼앗겼어요. 박 대표님께서 이렇게 하는 데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모두의 시선이 의자에 앉은 남자에게로 향했다. 그의 얼굴은 차갑고 우울했으며 온몸으로 어두운 아우라를 내뿜었다. 그의 앞에서는 실수하지 않았어도 실수를 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칩이 어떻게 도난당했는지 여러분 중 누군가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이 사람들의 얼굴을 스쳐 지나갔다. "일 분이라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1 분 후에 아무도 고백하지 않으면 난 내 방법대로 하겠습니다." 말을 마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고 그와 동시에 검은 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 몇 명이 문밖에서 들어와 그들을 호시탐탐 바라보고 있었다. 다들 두려운 기색이 보였고 몇몇 사람들은 낮은 목소리로 항의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누가 그런 거야? 빨리 일어나! 일을 저지르고 감당을 못하면 그것도 남자야?" "진 대표님께서 평소에 우리에게 그렇게 친절했는데 왜 그 사람은 진 대표님을 배신한 거지? 만약 집에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라면 진 대표님에게 얘기하면 도와주실 텐데 이런 더러운 짓거리를 하다니! 이건 불법이야!" "맞아요! 어떻게 이런짓을 할 수 있죠. 게다가 진 대표님은 내가 만났던 대표님들 중 가장 관대하고 자상한 대표님이에요. 저는 진 대표님을 평생 따를 계획이에요!" 곧, 1분이 지났다. 박시준은 문 앞에 있는 경호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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