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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5장

"비행기에서 약속을 했었거든요, 그쪽이 정전 되면 구조하러 가는 신호라고 정했어요. 정전이 되면 아연이는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몸을 숨기고, 우리 쪽 사람들이 들어가 적들을 다 물리치고 나서 아연이를 구할 수 있어요." "만약에 전기 시스템을 파괴해서 내부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으면, 그쪽은 무조건 아연이를 인질로 우리를 협박할 거예요." ... 별장. 영상 통화가 끊긴 후, 진아연도 더이상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진아연이 울지도 않고 저항도 하지 않으니 이웅식도 흥미를 잃었다. 이웅식은 진아연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이러한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진아연이 자기 여자가 되어야 스스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박시준에게 영상 통화를 한 이유는 그가 조사를 통해 진아연의 남자가 바로 박시준이라는 것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이웅식은 박시준이 진아연이 성폭행 당하는 것을 보고 나면 반드시 그녀를 버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 소리 안 질러? 설마 저 남자가 널 구해 주러 올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이웅식은 웃으며 진아연의 차가운 얼굴을 쓰다듬었다. "이 별장 아래 이 숲에 병사가 얼마나 숨어 있는지 모르지? 내 허락이 없이 이 별장에 절대 아무도 들어올 수 없어!" "딸이 죽은 지 얼마나 됐어요?" 진아연은 차갑게 이웅식을 바라보며 질문을 했다. 진아연의 머릿속에는 계속 박시준의 목소리가 맴돌았다. 영상으로 박시준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목소리를 통해 박시준이 울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진아연은 인생의 최대 능욕을 당하고 그냥 죽어 버리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이웅식도 진아연이 이런 질문을 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때문에 조금 생각을 하고서 답했다. "올해까지 하면 13년이 됐어." "제가 살릴게요." 진아연은 침착하게 이웅식을 바라보며 말도 안되는 말을 내뱉었다. "저한테 저만의 비법이 있어요, 한번 해보죠. 무조건 성공한고는 할 수 없지만 확률이 낮지는 않아요." 이웅식은 진아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직감했다. 그는 놀라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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