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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9장

박시준이 진아연의 집 앞에 쓰러진 걸 여소정이 제시간에 발견해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얼마나 위험했을까? 그날 저녁. 진아연은 망설임 끝에 박시준의 집에 가 보기로 했다. "아연아, 내가 차로 데려다줄게." 마이크는 잔아연을 따라나섰다. 진아연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나 그냥 시은 씨 만나고 금방 올 거야." 마이크: "나한테는 좀 솔직해야 되는 거 아니야? 시은 씨만 만날 거면 시은 씨한테 그냥 전화해서 약속을 잡고 밖에서 만나도 되잖아, 시은 씨는 이제 개인 번호도 있으니까." 이렇게 다 들킨 바에 진아연도 더 돌려 말하지 않았다. "괜찮아, 내가 운전해서 갈 거야." "아연아! 너 지금 네가 임신부라는 걸 잊고 있지? 어떻게 이 시간에 너 혼자 운전하고 나가게 그냥 둘 수 있겠어?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박시준이 바로 날 찾아올 텐테!" 마이크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렇게 하자, 내가 널 데려다주고 밖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 안 들어가고." 그러나 진아연은 운전석에 타고는 바로 차 문을 닫아 버렸다. 진아연은 차창을 내리고 마이크에게 말했다. "아직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았잖아. 넌 애들 데리고 나가서 같이 산책이나 좀 해줘. 되도록 어두워지기 전에 들어올게." 말을 마친 진아연은 출발했다.. 마이크는 두 손으로 허리를 짚고 언짢은 표정은 지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박시준이 아무리 막 나가는 인간이라 해도 진아연이 자기가 선택한 남자였다. 진아연이 정말 박시준에게서 벗어나고 싶으면, 방법은 많을 것이다! 진아연은 입만 살았지, 몸은 솔직했다. 박씨 별장. 박시준은 밤새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모님은 오늘 박시준이 밖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늘 집에서 발생한 일들에 대해 박시준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보고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었다. 박시준이 병원에서 쉬고 있어 누구도 방해할 수가 없었다. 이모님은 진아연이 찾아온 것에 많이 놀랐다. "아연 아가씨, 여긴 웬일이에요? 온다는 말도 없이." 이모님은 얼굴에 미소를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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