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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5장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성묘하러 가야 하나? "가고 싶으면 가도 돼. 난 안 갈 거야." 한이는 차가운 얼굴로 말을 끝낸 후 교실로 돌아갔다. "오빠... 흥... 나 엄마 보고 싶어... 엄마는 언제 돌아와?" 라엘은 뒤따라가면서 한이의 팔을 잡고 늘어졌다. "엄마는 곧 돌아올 거야." 한이는 왠지 그런 예감이 들었다. 박시준은 이제 죽었고 엄마는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 마이크는 성심병원으로 가 진아연을 위정에게 부탁했다. 위정을 본 진아연은 바로 다가가 물었다. "박시준 씨는 어느 병원에 있어요?" 위정: "종합 병원에 있어. 들은 바로는 지금 수술 중이라는데 걱정하지 마." 위정은 진아연을 부축해 침대에 눕혔다. 잠시 후 갑자기 정신을 차렸는지 위정에게 물었다. "위정 선배, 방금 죽지 않았다고 했어요?" 위정은 한숨을 쉬었다. "쇼크가 한 번 있었다고 들었지만 빠른 처치로 구해냈고 지금 계속 치료 중이야." 소식을 들은 진아연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위정은 진아연을 응급실로 데려와 가위로 그녀의 바지를 잘랐다. 거즈는 이미 핏물로 물들여 완전히 빨갛게 되었다. "아연아, 상처가 다 벌어졌는데 왜 그냥 놔둔 거야?" 위정은 인상을 찌푸리며 조심스럽게 다리의 거즈를 빼냈다. 진아연은 가볍게 말을 이었다.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별로 아프지 않아도 이대로 놔두면 감염될 수 있어! 물론 마이크가 너를 일찍 데려와 다행이지." 위정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마이크는 문 앞에 서서 조지운에게 연락했다. 그래도 조지운에게 박시준이 죽지 않았다는 소식은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지운은 연락받지 않았다. "헐, 이 자식이 감히 나를 차단해!" 마이크는 핸드폰을 넣어두고 응급실로 들어갔다. 피범벅이 된 진아연의 상처를 본 마이크는 낮은 목소리로 꾸짖었다. "진아연! 다리는 왜 이렇게 된 거야? 설마 절단해야 하는 거야?!" 진아연은 마이크의 외침에 오히려 차분해졌다. "아주 그냥 다리를 절단해야 속이 시원하지?" "다리가 이 지경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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