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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장

"당신 아이를 지우는게 아니니까 당신은 진정할 수 있겠죠!" 진아연이 이렇게 흥분한 것을 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의사는 급히 태도를 바꾸었다. "진 아가씨, 죄송해요. 제가 말실수를 했습니다. 앉아서 물 좀 마시고 진정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한번 물어볼게요." 의사는 물 한 잔을 따른 뒤, 상사를 찾으러 갔다. 약 30분 후에 의사가 돌아왔다. "진 아가씨, 혹시 강진이라는 사람을 아나요? 전에 아가씨의 파일을 확인했었다고 하네요." 답을 들은 후 진아연은 병원을 떠났다. 강진이 자신을 이렇게 못마땅해 할 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강진이 대가를 치르게 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진명그룹. 진아연은 아버지 사무실에 들어갔다. 부회장님이 안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었다. "아연아, 오늘 보자고 한 것은 두 가지 일 때문이야." 부회장님은 물을 따르며 말을 이었다. "하준기 측에서 결정을 바꾸겠다고 하더구나. 원래는 투자를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2000억에 우리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진아연은 표정이 안 좋은 부회장님을 보며 물었다. "가격이 너무 적나요?" "우리 회사가 정상적일 때 그깟 2000억에 우리 회사를 인수한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야.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 하준기가 제안한 가격이 다른 사람보다는 높아." 부회장님은 속상해하며 말을 했다. "사실 회사 인수가 마음 아픈 게 아니라 하준기가 인수 후에 진명의 핵심적인 사업을 바꾼다는 점이야. 간단히 말해서 그는 자율 주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아서 이 사업을 접을게 뻔해..." "그럼 왜 사겠다고 하는 거예요?" 진아연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는 우리 회사가 개발한 슈퍼 브레인 시스템을 눈여겨보고 있어. 이 시스템은 쉽게 말해서 인공 지능인데 이것을 가지면 더 이상 운전기사가 필요 없어지게 되는 거야. 동시에 이 시스템으로 로봇, 드론 등과 같은 다른 분야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거든..." 진아연이 어리둥절해 하며 물었다. "이 시스템이 그렇게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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