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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8장

김세연은 자신의 콘서트 때 이미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인 척 연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미는 망설임없이 기꺼이 허락했다. 라엘이가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후 다신 친구 사이로 되었다. 이 일은 두 사람만 알고있는 비밀이 되었다. "제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저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들 저희 집부터 회사까지 줄 서도 모자랄 정도니까요." 이미는 김세연에게 부담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 웃으며 말했다. "전 마흔 살때 되서 결혼할 생각이에요." "그래요, 이미 씨 계획대로 하세요." "듣자하니 뭔가 큰 짐을 떨쳐낸 말투 같은데요!" 이미는 놀리듯 말했다. "아니에요. 이미 씨는 절대 제게 짐같은 존재가 아니에요." 김세연은 바로 해명했다. 두 사람은 오래 전에 소개팅에 실패했었고 심지어 제대로 서로 만난 적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세연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B국에 갔었고 드라마 여주인공의 역할은 의사였다, 그래서 제작진들은 B국 현지 의사들을 요청하여 배우들에게 의학에 관한 연기들을 지도했다, 그리고 이미는 그 의사들 중 한 명이었다. 비록 두 사람은 전에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줄곧 서로를 삭제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 촬영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세연의 색다른 모습을 본 이미는 김세연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세연 또한 전에 이미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기에 촬영장에서 이미를 더 챙겨주기도 했다. 이렇게 오고가며 두 사람은 좋은 친구가 되었다. "가서 애들 보세요!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이미 씨 너무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이번이 아마 마지막일 거예요." 어쨌든 라엘이는 이미 그에게 화가 단단히 나있어 더 이상 그와 말도 섞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도 안 귀찮아요! 저도 지금은 작은 팀장이라 전보다 자유시간이 많아요." 이미는 그를 도와줄 수 있어 매우 기뻤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동안 알고 지냈지만 김세연이 그녀에게 부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다. 그리고 그녀는 여태껏 김세연의 도움을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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