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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7장

"네. 대표님께서 처리할 용무가 있어서 떠났습니다. 일을 마치면 바로 돌아오실 겁니다." "아... 혹시 위험한 상황에 부딪히지는 않겠죠?" 라엘이는 엄마가 혹시나 위험할까 봐 걱정이 앞섰다. "아마 그런 상황은 없을 겁니다. B국에 가시면 한이 도련님과 마이크 씨가 챙겨줄 수 있잖아요." "네! 그럼 저는 이 선생님 집에 가서 숙제해야 하니까 바래다주세요! 이 선생님께서 점심에 회의 때문에 퇴근이 늦을 것 같아 집 열쇠를 저한테 줬어요. 저희 먼저 선생님 집에 가요." 두 사람은 낯익은 길로 이하늘의 오피스텔로 향했고 경호원이 문을 열자 웬 낯익은 사람이 거실 소파에 앉아있었다. 공교롭게도 이는 라엘이와 경호원이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강민은 이모의 부탁으로 이하늘의 오피스텔에 와서 그녀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러 왔지만 이곳에서 라엘이와 박시준의 경호원이 찾아올 거라 예상하지 못했고 라엘이는 강민을 보자 주저하지 않고 바로 뒤돌아 떠나려 했지만 경호원은 바로 아이를 말렸다. 지금 대표님의 실종이 강민과 연관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고 혹시라도 관계가 있다면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강 아가씨, 여기에서 만날 줄 몰랐네요." 경호원은 라엘이와 함께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았고 강민은 두 사람이 방으로 들어오자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잠깐 기분을 추스르고 미소를 보이며 먼저 입을 열었다. "라엘아, 오랜만이야." 라엘이는 못 들은 척 책가방을 들고 숙제하러 서재로 들어갔고 강민은 라엘이의 무례한 모습에 순간 표정이 굳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강 아가씨, 대표님께서 실종 후 라엘 아가씨가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아서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경호원은 뭔가 알아보려고 박시준의 실종을 언급했다. "네. 저도 이해합니다. 시준 씨가 사고를 당한 소식을 듣고 저도 매우 슬펐어요. 바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라엘이와 진아연이 저를 반기지 않을 것 같아 찾아가지 않았어요." 강민은 예상과 달리 침착하게 말을 이었다. "그런데 왜 제 동생의 집 열쇠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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