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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4장

"마이크, 누구든 현이를 내 앞에 안전하게 데려올 수만 있다면, 양육권을 박시준에게 줘도 난 불만이 없어." 진아연의 첫 번째 관심사는 현이의 안전이지 자녀의 양육권 문제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박시준과 같이 찾아도 되잖아! 찾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수월하니까." 마이크가 제안했다. "A국은 박시준의 손안에 있으니까." "박시준도 A국에서 찾았을 거야. 그 아이에 대한 관심이 크니까." 진아연은 프런트에서 환불받은 보증금을 지갑에 넣은 뒤돌아서 호텔 게이트를 향해 걸어갔다. “먼저 A국에 돌아가고 나서 얘기해. 나중에 그가 도울 일이 생긴 뒤에 찾아가도 늦지 않아.” 병원. 진아연의 요청에 따라 의사는 방화범에게 소량의 수면제를 주사했다. 방화범은 금세 잠들었다. 저녁때 방화범은 잠에서 깬 뒤 병실을 보고 어리둥절했다! 그녀는 죽지 않았나? 어떻게 다시 살아난 거지? 그녀는 움직이려고 했지만, 몸에 화상을 입은 곳이 심하게 아팠다. 꿈이 아니다! 그녀는 정말로 죽지 않았다! 진아연이 그녀를 속였다! 잠시 후 간호사가 체온과 혈압을 확인하러 들어왔다. 간호사를 보자마자 그녀는 꽥꽥 소리쳤다. "진아연 어딨어?! 당장 여기로 불러와!" "소리치지 마세요. 밖에 경찰이 있어요!" 간호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병실 밖을 지키던 경찰이 들어왔다. 방화범은 즉시 입술을 오므리고 더는 고함을 치지 않았다. "진아연 씨는 우리 병원의 의사가 아닙니다. 이미 떠난 지 오래예요." 그녀가 진정한 것을 본 간호사는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점심때 왔던 그 의사는 어디 있어요? 아직 병원에 있어요?" 방화범은 자신이 왜 죽지 않았는지 알고 싶었다. 그녀는 오직 죽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이번 화재에서 그녀는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퇴원하면 그녀는 흉터로 가득한 얼굴뿐만 아니라 끔찍한 감옥살이도 해야 했다. 그런 결과를 마주해야 하느니 차라리 죽고 싶었다. "의사가 아직 있는지 확인해 볼게요. 더는 소리치지 마세요!" 간호사가 그녀에게 말한 뒤 나갔다. 약 5분 후 주치의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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