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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1장

"시체를 끌고 갔어요. 오늘 찾아온 손님이 많아서 손님들 눈에 띄면 좋을 게 없다고 말했어요." 경호원이 대답했다. 봉민은 할 말이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했고 김형문은 구급차에 실려 갔다. 봉민은 구급차를 따라 병원에 갔고 박시준은 남아서 손님들을 배웅하고 김영아의 옆을 지켰다. 기분 좋게 열린 파티가 김형문이 기습을 당한 거로 마무리됐다. 박시준은 손님들을 배웅한 후 김영아를 집에 데려다주려 했다. "아빠가 괜찮을까요? 어떤 여자가 종업원으로 변장하고 들어왔다면서요?" 김영아가 눈살을 찌푸리고 마음을 졸였다. "생명이 위험하진 않을 거야. 비수가 심장까지 안 꽂혔거든." 박시준이 차 문을 열어주고 그녀가 차에 탈 수 있도록 했다. "시준 씨, 병원에 가서 아빠 옆에 있고 싶어요." 김영아가 불안한 마음으로 말했다. 일이 너무 갑작스럽게 터졌다. 얼마 전에 넘어져서 입원했었다. 그래서 건강이 아직 좋지 않은 데 또 습격을 당했으니 그녀는 아버지가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날까 두려웠다. "지금 병원에 가도 아무 도움이 안 돼. 그러니 일단 집에 가 있다가 아빠가 깨어나시면 다시 가." "알았어요." 차에 탄 김영아는 호텔 앞에 사람들이 서 있는 걸 보고 박시준에게 말했다. "저 사람들이 시준 씨를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니에요? 나 혼자 가도 되니 시준 씨는 남아서 저 사람들과 함께 있어요." 김영아가 떠난 후 박시준은 성큼성큼 호텔 입구로 향했다. "둘째 형, 넷째 형 먼저 돌아가요!" "너 그 여자 왜 구했어?" 둘째 형이 의아하게 물었다. "난 셋째를 알다가도 모르겠어. 너희들은 참 의문투성이라니까." 박시준은 정서훈의 여자친구를 죽이지 않았다. 그는 그녀를 배태준의 차에 숨겼고 배태준이 그녀를 한동안 돌보도록 했다. 김형문이 죽은 뒤 다시 그녀를 돌려보낼 예정이었다. 배태준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진아연은 나중에 내가 아플 때 무료로 치료해 준다고 나한테 약속했고 시준이는 앞으로 내가 어려울 때 열심히 도와줄 거라 약속했어. 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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